3장. 그래도 버틴다는 건
다른 사람한테는
“수고했어”
라는 말을
참 쉽게 건네면서도,
정작 내게는
그 말을 아껴왔다.
넘어지지 않은 날보다,
넘어지고도 일어난 날이
더 대견한 건데
그걸
잊고 살 때가 많았다.
아주 가끔은
나에게도
“정말 잘하고 있어”
그 말을 해줘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