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장. 내 마음이 조용해지는 순간
계속 달리다 보면
어디쯤에서 멈춰야 하는지도
잊게 된다.
힘든 줄도 모르고
참는 게 익숙해지면,
마음은
조용히 조금씩
닳아간다.
그래서 가끔은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되는
쉼표 같은 하루가
마음에도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