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도 쉼표가 필요해

4장. 내 마음이 조용해지는 순간

by 황혜림


계속 달리다 보면

어디쯤에서 멈춰야 하는지도

잊게 된다.


힘든 줄도 모르고

참는 게 익숙해지면,

마음은

조용히 조금씩

닳아간다.


그래서 가끔은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되는

쉼표 같은 하루가

마음에도 필요하다.

이전 13화이토록 열심히 살고 있다는 증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