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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승규 Dec 04. 2021

가장 아름다운 물방울 다이아몬드

무자본 무점포 스몰비지니스, 1인 온라인몰 창업 비밀통로


엘리자베스 테일러:출처-세계닷컴

테일러-버튼 다이아몬드

1. 무게: 68.09캐럿

2. 색상: F

3. 투명도: IF

4. 산지: 프리미어 광산(Premier Mine, 남아프리카)

출처: GIA 자료에서


다이아몬드에는 원형인 라운드 모양의 브릴리언트 컷딩이 가장 아름다운 광채를 나타낸다. 그런데 엘리자베스 테일러가 착용했던 물방울 다이아몬드(Peas Shape)은 라운드 브릴리언ㅋㅌ 컷에 비하여 강채는 떨어지나 여성의 마음을 사로잡는 '로맨틱한 곳선의 아름다움'을 자아낸다.

세상에서 가장 화려한 커플로 불리어진 사람을 매료시키는 맑고 푸른 눈과 완벽한 이목구비를 가진 엘리자베스 테일러와 리처드 버튼의 이름을 따서 붙여진 테일러 버튼(Taylor-Burton) 다이아몬드는 1966년 남아프리카 프리미어 광산(Premier Mine)에서 발견되었다. 크기는 240.80캐럿의 원석으로 69.42캐럿 물방울 다이아몬드(Pear Shape)로 커팅이 되었다.


최초 소유자는 Mrs. Paul Ames이다. 당시에는 이름이 알려져 있지 않았다.  경매에 넘어가서 Cartier가 낙찰을 받아 Cartier Diamond로 불리어졌다. 하지만 리처드 버튼(Richard Burton)이 결혼한 엘리자베스 테일러를 위해 1,100,000달러에 구입을 했다. 그래서 결국 테일러-버튼(Taylor-Burton)으로 불려졌다.


엘리자베스 테일러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인으로 많은 영화 속에서 로맨스의 주인공으로 많은 이들을 설레게도 했던 그녀는 실제 생활에서도 숱한 로맨스를 남겼다.

특히 리처드 버튼과의 로맨스는 ‘세기의 연인’이라 하여 아직도 전해지고 있다. 그녀와 리처드 버튼과 1963년 영화 <클레오파트라>에서 주인공 클레오파트라와 안토니오로 만나 사랑에 빠졌다. 그와 두 번의 결혼과 이혼을 반복하는 등 해프닝을 낳기도 했지만, 올해로 76세가 된 엘리자베스 테일러는 죽어서 묻힐 때는 먼저 세상을 떠난 리처드의 곁에 눕고 싶다는 말은 그들의 절절한 사랑을 보여주는 듯하다.


여덟 번의 결혼식과 그녀의 인생에 화려한 이력을 남긴 이혼 횟수만큼 그녀는 수많은 보석들을 소유한 것으로 유명하다. 그중에서 그녀가 가장 아꼈던 보석은 리처드 버튼이 선물한 까르띠에의 69.42캐럿 다이아몬드 반지다.(출처:세계일보 2010년 2월 25일자에서 일부 인용)


1979년 엘리자베스 테일러는 이 다이아몬드를 $2.8 million에 팔았다고 전해진다. 


그런데 엘리자베스가 열정적으로 사랑한 이 다이아몬드는 나중에 등급이 VVS2로 다시 등급이 매겨지고 다음해 팔려졌다. 이후 다시 재커팅이 되었고 사우디아라비아의 콜렉터가 이것을 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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