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시장이 아주 좋았던 22년도였나
"지금 OO주 안 사면 바보지! 그거 완전 올라~"
"와 그 얘기 들었어? ㅁㅁ는 그 주식으로 수익률이 40% 올랐다네?"
사람들을 만나기만 하면, 얘기했던 주식. 아주 솔깃하여 매수 버튼을 신나게 눌렀었죠 ㅎㅎ
그렇게... 지금도 물려 있는 그 주식들...!!!!! 이런 낭패를 봤던 이유는, 아마 제 자신이 주식을 왜 하는지도,
투자 성향이 어떤지도 모르면서 섣불리 시작했기 때문일 것입니다.
주식도 이러한데, 인생을 살면서 수많은, 그리고 크고 작은 선택을 해야 하는 상황 속에서는 어떨까요?
나 자신이 어떤 성향의 사람인지, 무엇을 좋아하고 원하는지 잘 모른다면 중요한 선택을 할 때 스스로의 결정에 귀 기울이기보다 다른 사람들의 말과 상황에 더 휩쓸리게 되는 것 같아요.
[자기이해지능]
자신에 대해 정확히 지각하고, 인생을 계획하고 조절할 수 있는 능력.
실제로 이 지능이 높은 사람들은 스스로를 독립된 존재로 인식해서 주변 환경에
쉽게 휘둘리지 않고 자신이 처한 문제를 잘 해결하는 편이라고 한다.
어릴 때 저는, '자기이해지능'은 커녕 자아도 딱히 없었던 것 같아요. 부모님이 원하시는 대로 교사가 되거나 공무원이 되어야지 하는 생각이었고, 사람들과 같이 무엇을 먹더라도 상대방이 원하는 것에 그저 따르곤 했죠. 그러다 어느 순간,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새로운 경험을 하면서 점점 내가 선호하는 것이 어떤 것인지 깨닫게 되고 나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궁금해지기 시작했어요.
그때부터 스스로에게 자주 물어봤던 것 같아요.
"내가 정말로, 진짜로 원하는 삶은 어떤 것일까?"
근데 이 질문에 답하려면, 나는 어떤 사람인지 무엇을 좋아하는지 어떤 환경을 원하는지 나 자신에 대해 잘 알아야겠더라고요. 나 자신을 잘 이해하려면, 수많은 경험과 사람들을 만나며 알게 될 수도 있는 것 같고 다양한 검사들을 통해서도 파악할 수 있는 것 같아요.
그런 과정을 거치며 하나씩 해나가는 선택들에 시행착오도 있었고 후회도 있었지만,
그중에서도 나에게 끊임없이 묻고 나답게 선택한 일들은 결국 결과가 가장 만족스럽고 자존감도 올라갔어요.
"가장 나다운 선택을 해야 후회가 없다"
자신을 잘 알려고 노력하며 매일을 살아가야 최선의 선택을 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지 않을까요?
그래서 '나다운 선택일지' 매거진을 발행하게 되었어요. 학과, 취업, 배우자와 같이 굵직한 결정부터 일상 속 작은 선택들까지 그 이야기를 담아내고 싶고 나다운 선택을 하려면 가장 중요한 나 자신을 알아가기 위한 성격 검사부터 개인 시간을 가지는 여러 가지 방법들에 대해서도 소소하게 공유해보려 합니다.
"지금 어떤 선택을 할지 고민하고 계신가요?, 정말 나 자신이 원하는 선택인가요?"
인생의 크고 작은 선택의 순간에 놓인, 누군가에게 공감이 되고 도움이 되는 글이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