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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다소다 Aug 25. 2023

무의식과 의식

의식과 무의식의 비율은 1:9라고 한다. 하지만, 우리는 의식한다고 해서 

무의식을 통제할 수 없다. 무의식은 인간에게 의식보다 큰 영향력을 가졌기에,

이를 제대로 알지 못하면 많은 문제에 직면할 수 있다.

우리가 의식하고 행동하는 순간에도 무의식이 깊게 관여되기 때문에,

무의식의 통제에 따라 행동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무의식을 활용하여 좀 더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무의식을 활용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의식을 활용하는 것이다.

우리가 유일하게 관여할 수 있는 부분이 의식이기 때문이다.

의식을 어떻게 활용하느냐?

좋은 것만 보고, 목표에 도움 되는 것만 보고, 좋은 생각, 좋은 말

좋은 경험, 좋은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이다.

이 대답을 듣고 대다수는 "그걸 누가 몰라?"라고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우리들은 우리도 모르는 사이 나쁜 것들에 노출되어 있다.

그래서 이것을 인지하지 못하는 상태에서는 좋은 것을 낳을 수 없다.

이것은 각종 매체로 살인 기사들이, 전쟁 소식, 살자 소식, 범죄 소식 등

수많은 나쁜 정보들이다.

문제는 이러한 나쁜 것들을 우리가 의식하지 않는다 해도, 무의식은

흡수하고 있다는 것에 있다.


나쁜 정보들은 우리의 무의식을 오염시킨다.

내가 무언가 목표하는 바도 이러한 무의식에 의해 오염되고,

이것은 곧 포기나 실패 등의 결과로 나오게 된다.

일례로 맹모삼천지교는 우리의 의식과 관련된 중요한 교훈을 준다.

의식적으로 공부하는 환경에 노출되면 무의식이 변한다는 것.

"친구 따라 강남 간다"도 비슷한 의미의 지혜다.

옛사람들은 주변 환경이 의식에 끼치는 중요성을 알고 있었다.

환경이 무의식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다는 점이다.


따라서, 의식의 영역에서 좋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환경으로 바꿔야 한다.

가장 현실적인 예는 만약 경제적 자유와, 성공이라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면,

유튜브에는 모두 이러한 정보들이 뜨게 해야 한다. 

경제적 자유를 이루기 위한 정보에 초점을 맞춘다면, 무의식을 그 정보들을

잘 조합해 의식으로 끌어올려 행동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안 풀리던 문제가 꿈에서 제시되던가, 길을 걷다 뜬금없이 생각나는 아이디어

이런 것들은 모두 우리의 무의식이 만들어낸 융합의 좋은 결과다.  


무의식은 우리가 자는 동안, 심지어 신체 활동을 하는 모든 순간에

관여한다. 이러한 점은 우리가 의식하지 않아도 고민, 생각, 목표에 대해

끊임없이 해결책을 시사하는 것이다.

우리가 하는 생각이란 것도 무의식이 깊이 관여한다. 그동안의 경험,

정보, 사실들이 종합되어 수면으로 나타나게 된다.

이처럼 무의식이란 24시간 깨어있는 컴퓨터와 같은 존재이며,

우리는 이 무의식에 좋은 정보를 넣어 좋은 결과를 이끌어 내면 된다.


다만, 현대사회에는 너무 많은 나쁜 정보들과 무의식을 오염시키는 일들로

가득하다. 이러한 질 낮은 정보들을 의식하지 않는 것이 최우선 과제다.

따라서, 의사결정력을 향상해 목표에 관한 좋은 정보만을 받아들이고, 

무의식을 활용하여 내가 원하는 목표를 이루기 위한 정답을 제공하게 해야 한다.


좋은 의식은 좋은 무의식을 낳고, 나쁜 의식은 나쁜 무의식을 낳는다.

좋은 것만 바라보고, 좋은 것만 경험하는 사람들이 더 진취적이며,

사회에서 성공하게 될 확률이 높은 점이 이것이다.

특히나 좋은 사람들을 주변에 두는 것은 좋은 정보와 더불어 환경까지

강제로 변하게 만든다.

나는 지금 좋은 사람들을 주변에 두기 위한 노력 중이다.

나쁜 환경을 제공하는 고만고만한 사람들과 지내지 않고,

내 세계관을 넓혀줄 사람들과 지내는 건 내 무의식을 좀 더한층

나아질 수 있게 하는 방법이라 믿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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