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들의 대화가 시작되는 날
가까운 곳에서 목이 쉰 새소리가 들렸다
간밤에 무엇을 했길래라고 나만 들리게 말하자
저 멀리 들리는 멍멍이 소리
마치 아니라고 대신 대답 해 주는 것 같았다
시간이 지나니
주변이 새소리가 가득 채워졌다
참새부터 이름 모를 새까지
당연히 우리에겐 시끄럽지만
과연 우리가 시끄럽다 말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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