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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브랜딩인가HR인가 Apr 07. 2022

딜레마의 편지, 각 편지 중심내용 살펴보기

딜레마의 편지, 조직의 우상을 섬기는 당신에게 

책을 읽는 동안, 

의심하고, 의심하고, 의심하고, 의심할 것! 



이 책은 경제ㆍ경영서이자, 픽션이다.

그러나 이 책에서 나오는 다양한 조직사회의 문제점들은 모두 우리가 경험했을 만한 사실들이다. 악마가 직장인 L에게 전하는 편지 형식을 통해 작가는 조직에서 흔들리고 있는 사회인들에게 메시지를 전한다. 이 책 ‘딜레마의 편지’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다음과 같다.


이 편지의 전달자, 이안

악마, 딜레마

갓 승진한 팀장, L

L의 유능한 직원, J

진실의 여신, 베리타스


이 책에는 악마 ‘딜레마(DILEMMA)’가 그를 숭배하는 L에게 보내는 스무 개의 편지가 담겨 있다. L은 14년째 같은 회사를 다니고 있는 평범한 직장인이다. L에게 악마 딜레마는 중요한 가치 판단을 할 때마다 편지를 보내 속삭인다. 이 편지의 시작은 베리타스(진실의 여신)에게서 딜레마의 편지를 전달받은 이안의 ‘주의사항’으로 시작한다. 이어 스무 편의 편지들이 등장하는데 각 편지의 중심 키워드를 살펴 보면 다음과 같다. 각 편지 말미에는 딜레마의 질문이 있다.




첫 번째 편지: 판단의 기준과 범위, 판단은 오직 리더의 전유물이 되어야 한다.


두 번째 편지: 눈치는 일종의 ‘창조적 긴장감’이다. ‘충성심’은 무엇인가?


세 번째 편지: 능력이 없는 상사는 눈먼 장님, 진정한 능력은 어떤 것인가?


네 번째 편지: 체계와 규율 그리고 자율과 책임은 어떻게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을까?


다섯 번째 편지: 조직 안에서 구성원이 스스로 ‘사유’하고 ‘선택’하는 것은 가능한가?


여섯 번째 편지: 조직 안에서 당연하게 여겨지는 상식은 무엇이 있는가?


일곱 번째 편지: 구성원들이 회사의 주체자로서 존재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한가?


여덟 번째 편지: 이성과 사실, 논리와 데이터에 기반하여 사고해야 하는가? 감각이나 상상에 의존하게 되면 어떻게 되는가?


아홉 번째 편지: 팀 안에서 역할이나 업무를 나눌 때 경계는 무엇이어야 하는가?


열 번째 편지: 당신이 속해 있는 조직에서 ‘변화’를 말할 때, 지켜야 할 것과 변화가 필요한 것은 어떻게 구별할 수 있을까?


열 한 번째 편지: 조직이 함께 살아가기 위해서 ‘희생’과 ‘헌신’은 어떻게 발현될 수 있을까? 이것은 개발이 가능한 영역인가?


열 두 번째 편지: 개인의 욕구와 조직의 필요가 충돌하는 지점은 어디인가?


열 세 번째 편지: 조직에서 다양한 사람들을 수용하는 바람직한 모습은 어떠한 모습이어야 하는가?


열 네 번째 편지: 리더와 구성원 사이의 서로를 길들이는 적당한 거리는 어느 정도일까?


열 다섯 번째 편지: ‘의무감’으로 일하는 것과 ‘책임감’으로 일하는 것은 어떻게 다른가?


열 여섯 번째 편지: 조직 안에서 판단의 기준이 ‘내적 올바름’이나 ‘소속감과 조화’가 될 수는 없을까?


열 일곱 번째 편지: 자유를 부여하면서도 자유를 소유하는 것, 그것이 네가 유능함에서 탁월함으로 넘어가기 위해 반드시 터득해야 할 기술이다.


열 여덟 번째 편지: 꾸준히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며 일을 하기 위해서 필요한 동기는 무엇인가?전문성과 자유.


열 아홉 번째 편지: 자신보다 뛰어난 구성원에 대한 바람직한 리더십의 모습은 어떤 모습일까?


스무 번째 편지: 선택에 대한 책임.



악마의 속삭임 같은 조직 안의 딜레마 상황에서 과연 우리는 어떤 선택을 해야 할까? 그리고 그의 유혹에 따른 선택은 우리를 어떻게 지배하는가?


오늘도 딜레마와의 한판 승부에서 승리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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