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 안에서의 커리어 성장에 대한 10가지 생각.
1. 우리가 일할 때 흔히 말하는 ‘센스’라는 것은 기술보다는 맥락에 대한 이야기다.
2. 일은 그 특성에 따라 4가지로 분류가 가능하다. 명확한 것 / 모호한 것 / 단순한 것 / 복잡한 것.
3. 경력과 연차가 쌓이면서 일과의 관계를 정립하며 내가 가지게 되는 질문이 무엇인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질문에 대한 답을 생각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내가 가지고 있는 질문이 어떤 성격인지를 파악하는 것. (일종의 메타인지?)
4. 각 경력 연차별로 ‘물경력 시그널’이 있다. 이 ‘물경력 시그널’에 해당하는 생각이나 행동이 부쩍 자주 발견된다면, 그때는 지금과는 다른 도전이 필요하다.
5. 조직에서 흔히 말하는 ‘이니셔티브(Initiative)’는 ‘결정이 영향을 미치는 범위 확장’에 대한 이야기다. 기존의 역할 중심점이 새로운 중심점을 찾아 이동하는 것.
6. 우리가 다루는 대부분의 문제들은 잘 구조화된 것이 아니라 잘 구조화되지 않은 것이 훨씬 많다.
7. 개인의 경험과 지식적 차원의 복잡성이 늘어날수록 자율성을 얻을 가능성이 높다.
8. 성장은 수직적 의미만 담고 있지 않다. 성장은 방향보다는 시간의 문제다.
9. 성장을 돕는다는 것은 결과적으로 선택지를 넓힐 수 있게 도와주는 일이다. 그것은 곧 복잡성을 늘린다는 의미다.
10. 전문성의 축적은 ‘낯섦이 익숙함으로, 불편함이 편안함으로’ 전환되는 과정이지만 여기에 머물지 않고 도리어 ‘익숙함에서 낯섦으로 편안함에서 불편함으로’ 의도적으로 전환하는 과정이기도 하다.
이런 이야기들을 이번 인프런 부트캠프 커리어 세션에서 나눕니다.
퇴근 후 저녁 시간에 집에서 편하게 참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