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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성장과 조직과의 '핏(fit)'을 살피는 살롱

생각의 근육을 키우는 새로운 대화법, Cross-Fit Talk

by 브랜딩인가HR인가

이번 '커리어 성장을 위한 조직문화 살롱' 공개 과정에서는 참가자들과 크로스핏 토크 (Cross-Fit Talk) 방식을 적용하여 논의를 진행해 볼 계획이다.


크로스핏 토크는 내가 만들어낸 용어인데, '크로스핏'처럼 다양한 관점을 교차(Cross) 시켜 생각의 근력을 키우고, 문제에 딱 맞는(Fit) 해법을 찾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진행 방식은 간단하다. 소그룹에서 한 사람이 자신의 고민과 문제를 공유하고, 다른 사람들이 카운슬러 역할을 맡아 각자의 관점과 시선에서 생각나는 질문들을 한다. 그리고 자신의 강점을 활용해 같은 상황에서 어떻게 문제 해결을 했을지에 대한 조언과 전략을 제시한다. 이후, 고민을 나눈 사람은 새롭게 얻은 통찰을 모두에게 공유한다.


마치 스파링(sparring)을 하듯이 서로의 관점을 주고받으며 문제 해결의 근육을 키우는 역동적인 대화의 과정이다.


이번 살롱에서 참가자들은 자신의 페르소나 타입을 확인한 뒤, 이후 자신이 속해있는 조직의 페르소나와 연결하는 작업을 하게 될 것이다. 사람에게 성격과 습관이 있듯이 조직에도 성격과 습관이 존재한다. 이러한 조직의 페르소나 유형들을 살펴보고 확인된 자신의 페르소나와 연결하여 어떤 부분에서 시너지가 나고 어떤 부분에서 마찰이 있는지를 파악하게 된다. 그리고 위에서 설명한 크로스핏 토크 방식으로 그 마찰을 해결하기 위한 단서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조직문화에서 중요한 것은 내가 본 것이 아니라 내가 보고 경험한 것을 해석하는 방식이다. 사람은 어떠한 페르소나를 소유하고 있느냐에 따라 같은 상황이라도 그 해석의 방식이 달라진다. 이 살롱에서 어떤 페르소나를 지닌 분들을 만나게 될지, 그리고 그분들은 현재 어떤 페르소나를 가지고 있는 일터에서 일하며, 또 각자 어떻게 상호작용을 하고 계실지가 무척이나 궁금하다.


[커리어 성장을 위한 조직문화 살롱] 이기에 이번 과정에서는 조직문화보다 아무래도 '커리어 성장'에 더 방점이 찍힌다. 조직 안에서 한계와 제약을 맞닥뜨리며 더 단단하게 성장하길 원하는 프로페셔널 분들과의 만남이기에 세션에 대한 더 큰 책임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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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신청 및 문의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세요.

https://forms.gle/1niZ1EZzoUugBPfy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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