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 노선 가시화, 수도권 소형 오피스 판도 바뀌나?

최근 쾌속 교통망인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A~C노선 전체 노선 사업 추진이 가시화 됨에 따라 도심에 집중됐던 오피스 수요가 GTX 노선 개통 예정지를 중심으로 분산될 전망이다.


실제 GTX 수혜지역 오피스텔 등 임대용 부동산에도 높은 관심을 보였다. GTX C노선이 지나는 과천에서 공급한 ‘e편한세상 시티 과천’도 549실 모집에 1741명이 몰려 평균 3.17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또한, GTX B노선이 지나는 여의도에 공급된 오피스텔 ‘브라이튼 여의도(옛 여의도 MBC 부지)’의 경우도 849실 모집에 총 2만2462명이 접수해 평균 26.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업계에서는 GTX 사업은 교통호재와 마찬가지로 계획-착공-개통 3단계에 따라 일대 부동산 가격을 상승시키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에 착공 및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통과한 GTX 노선 일대는 추후 착공과 개통에 따라 소형 오피스의 가격이 오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수도권 외곽에서 서울 도심의 주요 거점을 빠르게 연결하는 GTX는 도심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 만큼 도심의 높은 임대 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소형 오피스 수요층 이전이 예상된다.


사업주는 합리적인 비용으로 기업을 운영할 수 있고 근무자들의 출·퇴근 편의를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서울 도심 업무지구와 경기·인천 지역의 임대료 차이도 크게 나타나고 있다.


한국감정원 통계자료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서울 지역별 평균 임대료는 1㎡당 △광화문 3만3000원 △강남 2만2600원 △여의도·마포 1만8700원으로 나타난 반면, 수도권은 △경기 1만2400원 △인천 8900원으로 인천 평균 임대료는 서울 광화문의 약 27% 수준에 불과하다.


이러한 이유로 광역 교통이 편리한 KTX역세권을 중심으로도 기업 수요가 몰리고 있다.


지난해 9월 KTX 광명역 인근 광명역세권지구에서 분양된 ‘GIDC 광명역’(연면적 26만9109㎡)은 분양 한 달 만에 완판 됐으며 지난해 4월에 금강주택이 동탄역(GTX·KTX)과 가까운 동탄테크노밸리에 공급한 ‘금강펜테리움IX타워’ 역시 계약 시작 1주일 만에 1차분(15만3628.22㎡)의 분양이 완료됐다.


장경철 부동산일번가 이사는 “GTX B노선 최대 수혜지인 송도국제도시의 경우 영종도 국제공항 등과 접근성이 좋아 기업을 하기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며 “소형 오피스는 최근 주택시장의 규제가 강화와 초저금리 시대에 투자상품으로 주목 받는 추세인데 스타트업이나 공유 오피스가 늘면서 소형 오피스를 유망한 수익형 부동산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GTX 개통 수혜지 인근 오피스 단지 현황


-GTX A노선-


●동탄2 서영아너시티=동탄2신도시에서 분양 중인 지식산업센터 ‘동탄2 서영아너시티’가 바로 그 주인공으로, 이 단지는 동탄2신도시 지원시설용지 42-4블록에 지하 2층~지상 13층, 연면적 14,312㎡ 규모로 지어진다. 최근 증가하는 1인 기업과 스타트업은 물론 다양해진 기업의 규모에 맞춰 동탄 최초로 업무공간을 소호오피스 중심으로 설계해 기업과 투자자들의 마음까지 사로 잡고 있다. 여기에 업무공간의 수납공간을 보완하기 위해 마련되는 셀프 스토리지가 별도 마련돼 업무 효율성까지 한층 더 높인 점이 눈에 띈다. 입지 여건도 우수하다. 단지가 동탄2 서영아너시티’는 서영건설플러스가 동탄2신도시 지원시설용지 42-4블록에 조성하는 지식산업센터다. SRT와 GTX-A노선(2023년 예정),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예정) 이용이 수월해 서울까지 발 빠른 이동이 가능할 정도의 우수한 교통망을 자랑한다. 또 경부고속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 제2외곽순환도로 등을 통해 전국 각지로도 편리하게 오갈 수 있는 환경을 갖춘데 이어 지난 5월에는 동탄2신도시의 일반도로에 트램 도입을 포함한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이 국토교통부의 승인을 받게돼 교통 편의성도 더욱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우수한 교통망 만큼이나 업무환경 역시 뛰어나다. 수도권 최대 규모의 산업클러스터인 동탄테크노밸리의 핵심 입지에 들어서는 ‘동탄2 서영아너시티’는 삼성전자 화성·기흥·수원 사업장, LG전자 평택디지털파크, 두산중공업, 삼성엔지니어링, 동탄일반산단, 평택진위일반산단 등 대규모 배후산단들과 인접해 각 기업들과의 시너지 효과는 물론 풍부한 배후수요까지 기대할 수 있다. ‘동탄2 서영아너시티’는 최근 증가하는 1인 기업과 스타트업은 물론 다양해진 기업의 규모에 맞춰 동탄 최초로 업무공간을 섹션오피스 형태의 소호오피스 중심으로 공급되는 것이 특징이다. 업무시설 외 수납공간을 보완하기 위해 셀프 스토리지가 마련되며, 1층 상가인 슬림스토어의 경우 유럽형 테마를 적용한 스트리트형으로 설계되고, 1~2인 가족에 특화된 소규모 형태의 점포 등 테이크아웃 전문점과 같은 소자본 창업도 가능한 창업공간으로 공급돼 투자가치도 높게 평가되며 준공예정일은 2021년 8월이다. 문의 1600-7177


-GTX B노선-


●송도 씨워크 인테라스 한라=한라는 인천 송도 국제업무지구에 짓는 도시형 생활오피스 '송도 씨워크 인테라스 한라'를 9월 중 분양할 예정이다. 송도 씨워크 인테라스 한라는 인천 연수구 송도동 29-8번지(국제업무단지 C6-1블록)에 조성된다. 지하 4층~지상 25층, 2개 동, 연면적 9만3383㎡ 규모다. 전용면적 21~42㎡ 도시형 생활오피스 1242실과 상업시설 271실로 구성된다. 지상 1~4층에는 상업시설이 들어서고, 3층은 문화 및 집회시설, 4층은 글로벌 스마트 메디컬센터가 각각 조성된다. 또 지상 5층부터 25층에 도시형 생활오피스가 배치된다. 도시형생활오피스는 초소형 섹션오피스에 수전시설, 발코니 등으로 주거기능까지 갖춘 신개념 오피스다. 모듈형으로 설계돼 사용자가 필요한 만큼만 분양받을 수 있어 공간 효율성이 높고, 입주기업의 편리한 사무환경을 위한 별도의 지원시설을 제공한다. 지식산업센터와 달리 입주기업 제한도 없다. 사업지가 들어서는 송도 국제업무단지는 68층 동북아트레이드타워(NEATT)를 비롯해 송도컨벤시아, 센트럴파크, 국제학교, 커낼워크,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등이 들어선 송도의 핵심 구역이다. 송도 씨워크 인테라스 한라는 그 중심에 들어선다. 기업의 필요에 맞게 사무실 규모를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고, 일부 입주 오피스에 발코니가 무상으로 제공된다. 지상 5층에는 업무지원 공유시설인 야외 스카이 테라스, 접견실, 중·소회의실, OA실, 프라이빗부스 및 릴렉스룸 등이 설치되고, 카셰어링, 세무 및 회계·법무·금융 컨설팅, 통번역 서비스 등 업무지원, 제휴 서비스가 지원된다. 문의 010-2732-9283


-GTX C노선-


●힐스테이트 과천 중앙=현대건설은 경기도 과천시 중앙동 38번지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과천 중앙의 소형 오피스가 분양중이다. 과천 중심 상권, 관공서 및 공공청사, 주거단지가 인접해 있어 풍부한 수요를 확보할 수 있다. 또한, 인근에 서울 지하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과 GTX-C노선 신설 역사가(예비타당성 통과)위치 더 많은 유동인구를 흡수해 과천의 중심 상권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힐스테이트 과천 중앙은 지하 5층 지상 24층, 25층 2개 동으로 섹션오피스, 상가, 오피스텔을 갖춘 복합단지다. 섹션 오피스는 오피스텔과 별개의 동으로 조성해 독립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힐스테이트 과천 중앙 상가는 서울지하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 역세권에 위치해 있으며, 서울 핵심 업무지구에서 30분 정도 거리, 수도권 남부 산업집적지역 25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주변 업무지구의 배후 수요를 흡수할 수 있으며, 과천의 업무, 상업, 교육 등 과천 중심권역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다.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인근에 위치한 ‘래미안슈르(2899가구)’를 비롯해 10여개 아파트를 배후세대로 품고 있으며, 과천시청 등 정부청사도 가까워 근로 수요를 그대로 흡수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과천 재건축사업(1만2050가구), 과천지식정보타운(8422가구) 등 개발이 이어지고 있어 향후 대규모 배후수요를 누릴 것으로 예상되며 입주는 2022년 9월 예정이다. 문의 02-504-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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