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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형 부동산 사랑은 끝났다? 알짜 사랑은 꾸준해

올해에도 주거용 부동산 투자에 대한 정부의 규제가 지속되고 있지만 수익형 부동산에 관심은 꾸준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익형 부동산의 최대 악재인 기준금리 인상이 본격화 했지만 여전히 예금금리보다는 임대수익률이 높기 때문에 업계에서는 수익형 부동산 선호 현상은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KB부동산 Liiv ON의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수익형 부동산에 투자의향을 밝힌 응답자 가운데는 공격적인 성향을 지닌 30대 젊은층의 비중이 22%로 전통적인 투자층인 40대(21.4%)와 50대(22.5%)와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이러한 현상의 배경에는 기대 수명이 늘어나고 경기불황이 장기화하면서 조기퇴직 불안 드을 느낀 젊은층의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KB부동산 Liiv ON은 지난해 12월 8일부터 18일까지 Liiv ON 회원 406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42.2%(1715명)가 '수익형 부동산에 투자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으며 '고민 중'이라고 답변한 응답자도 38.7%(1572명)에 달했다. 

     

지난해 설문조사에서 투자의향을 밝힌 응답자 비중(43.7%)보다 소폭 하락한 수치지만 여전히 10명중 8명이 투자를 고려하거나 의사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관심 있는 수익형 부동산 상품으로는 '소형 아파트, 단독주택 등 주거용'이 가장 높은 40.9%(1662명)를 차지했으며 상가는 22.5%(916명)로 뒤를 이었고 오피스텔(17.4%·709명), 토지(11.0%·448명), 중소형 빌딩(6.5%·264명) 투자에 대한 관심도 높게 나타났다.      


특히 다주택자를 향한 규제가 강화될수록 입지가 좋은 곳에 자리잡은 '똘똘한 1~2채'에만 투자하려는 수요가 높아지면서 주거용 중소형 아파트나 역세권 수익형 부동산 등이 인기를 끌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지역별, 입지별, 상품별 양극화가 더욱 심화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에 다양한 기준으로 꼼꼼하게 살펴보는 안목이 필요하며 수익형부동산을 고를 때 보유자산 포트폴리오, 객관적 수익률, 국지적 수요공급확인, 역세권 입지, 편의시설 등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고 업계는 조언했다.


장경철 부동산일번가 이사는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꾸준한 관심은 저금리, 고용불안과 미래에 대한 준비 필요성 등이 종합적으로 맞물려 나타나는 현상으로 일종의 불안을 막는 방어벽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금리가 오른다고 해서 수익률이 기대만큼 크게 올라가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구매력을 갖춘 상태에서 신중히 투자에 나서야 하며 안정적인 수익을 위해서는 배후세대와 시세차익을 감안한다면 개발호재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수도권 공급중인 알짜 수익형 부동산 현황 

    

엠퍼스트 플레이스 명동 오피스텔 조감도

명동 엠퍼스트 플레이스(오피스텔)=강산건설은 서울 중구 명동에 자리하는 오피스텔 '명동 엠퍼스트 플레이스'가 분양 중이다. 이 오피스텔은 95%가 소형평형과 전용률 평균 54.6%선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A1~3, B, C, D의 총 6개 타입으로 구성된다. 트리플역세권으로 서울 2호선 을지로3가역, 3·4호선 충무로역, 4호선 명동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광역버스노선이 지나는 입지로 서울은 물론 수도권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주변으로 다양한 생활인프라도 구축되어 있다.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밀리오레, CGV, 국립극장 등 다양한 쇼핑·문화시설이 인접해 있고, 중부경찰서, 백병원 등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 특히 풍부한 배후수요 확보도 눈여겨볼 만하다. 엠 퍼스트 플레이스 명동 오피스텔은 반경 1.5㎞ 내 업무종사자 기준 오피스텔 수가 불과 0.005실인 곳에 자리해 희소가치가 돋보이며 대신증권, 미래에셋, 유안타 증권, 금융업밀집지구와 4만여 사업체가 모여 있는 중소기업밀집지구의 근무인원 약 30만 명을 배후수요로 두고 있다. 게다가 명동을 방문하는 관광수요까지 흡수 가능해 공실우려가 적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3년 입주한 충무로 인근 ‘엘크루메트로시티’는 지난 5월 전용 26㎡가 2.5억원, 전용 28㎡은 전세 2억원에 거래됐다. 임대수요도 보증금 1000만원, 월임대료 90~100만원 수준으로 시세와 임대료 모두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계약금 10%에 중도금 60% 무이자로 초기 투자 부담을 낮췄다. 게다가 일부세대의 조망이 남산타워 조망이라 로맨틱과 서울 최고의 야경을 집안에서 힐링 프리미엄을 갖췄다.      


가산 센트럴 푸르지오시티(오피스텔)=서울시 금천구 가산동 233-5 일대에 대단지 브랜드 오피스텔로 세입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가산센트럴 푸르지오시티’가 가산 현대아울렛백화점 옆에 대단지 오피스텔 1,454실을 분양한다. 서울시 2020년 프로젝트인 4차산업육성으로 1만개의 직장과 15만명의 새로운 탄탄한 배후수요를 확보했다. 또한 ‘(주)넷마블’ 본사 지하7층~39층 건물, (직원 약 5,000명 근무)가 가산푸르지오에 인접해 들어온다. 또한 주변이 회사에 둘러싸여 직주근접 환경을 갖추어 오피스텔 입지로 좋으며 탄탄한 수요를 확보해 공실 리스트가 없다. 교통은 가산디지털단지역이 10분 내에 위치해 있으며, 강남권이 20분대, 강북권이 10분대면 이동이 가능하다. 여의도, 홍대, 신촌에 임대수요도 상당하다. 신안산선도 계획이 예정되어 있다. 가산센트럴푸르지오시티는 가산에서 유일한 대단지 오피스텔로 1,454세대 지하3층~지상 20층(연면적 59,937.49㎡)규모이다. 오피스텔은 원룸형, 1.5룸형으로 구성되며, 소형세대수에는 없는 헬스장, 골프장, 게스트하우스, 고화질CCTV, 단지내공원, 무료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 가산센트럴푸르지오시티는 1억 5천 미만의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15만명이 근무하는 직주근접의 입지를 갖췄고, G밸리 내 대단지에서는 푸르지오가 유일한 오피스텔이며 세대수가 많아 관리비가 저렴하고 보안이 철저하다. 1층에 상가38개가 있어 생활이 편해 세입자들이 선호한다. 시행사는 코리아신탁(주)가 맡았으며 계약금 500만원, 중도금 50% 무이자로 진행되며 준공은 2020년 7월이다.      


고덕역 효성해링턴 타워 더퍼스트(오피스텔)=서울 강동구 고덕지구(명일동)에서 분양한 ‘고덕역 효성해링턴 타워 더퍼스트’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전용 19~36㎡ 평면으로 구성된 소형 오피스텔로 지하철 5호선 고덕역 바로 앞에 위치하는 입지에 5호선 고덕역을 통해 업무지구로 이동이 쉽다. 더욱이 고덕역의 경우 지하철 9호선 환승역으로 추진 중에 있어 향후 개통이 된다면 강남 업무지역까지 15분이면 이동이 가능해 강남생활권을 누릴 수 있다. 지하 6층~지상 20층 전용면적 19~36㎡ 총 410실 규모로 이뤄져 있다. 지하층은 주차장으로 이뤄져 있으며, 지상 1층~4층은 연면적 6033㎡ 규모의 상업시설이, 지상 5층~20층에는 오피스텔이 들어선다. ‘고덕역 효성해링턴 타워 더퍼스트’가 자리잡고 있는 고덕지구의 경우 녹지율이 47%로 타신도시 보다 녹지율이 높다. 특히 단지 앞으로 송림근린공원이 있는 것을 비롯해 명일근린공원, 두레근린공원, 까치근린공원, 원터근린공원, 샘터공원, 고덕산 등의 녹지시설이 도보권에 있어 여가활동은 물론 쾌적하고 여유로운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여기에 이마트가 도보 1분 거리에 있으며,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온조대왕문화체육관, 강동아트센터 등의 편의시설도 모두 걸어서 이용 가능하고, 반경 1㎞ 거리에 명원초, 묘곡초, 배재중, 명일여고를 비롯해 한영외고, 한영고, 배재고 등의 명문학군이 있어, 교통·공원·편의시설·학군 등의 원스톱생활을 누릴 수 있다. 대규모 상업업무 복합단지 조성으로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단지 주변으로 삼성엔지니어링, 세스코, 세종텔레콤 등 수용인원 1만 5,000여명에 달하는 강동첨단업무단지가 입주해 있는 것을 비롯해 3만 8,000여명을 수용할 계획에 있는 엔지니어링 복합단지와 수용인원 1만 6,000여명의 고덕 상업업무복합단지 등이 완공될 예정에 있어 배후수요만 6만 9000여명에 달할 전망이며 입주는 2020년 9월 예정이다. 

     

영종오션뷰타워(상가)=구읍뱃터 바로 옆 바닷가 부지에 들어서는 ‘영종오션뷰타워’가 분양 중이다. ‘영종오션뷰타워’는 작약도와 월미도를 바라보고 있는 3면 바다 조망의 특별한 프리미엄을 갖고 있는 10층 상가 건물로 영종도 내 유일한 바다조망과 유동인구의 집객에 유리한 위치에 들어선다.  2018년 5월 준공 예정인 ‘영종오션뷰타워’는 1층 17개 호실, 3층 3개 호실, 2층과 4층~10층은 층당 6개 호실 총 48개 호실로 10층 건물 총 68개 호실로 구획되어 있다. ‘영종오션뷰타워’ 위로는 카페·쇼핑 특화거리, 아래로는 해안도로 7.8km를 포함한 씨사이드 파크가 자리 잡고 있으며, 인근 하늘도시 2km, 영종역 6km, 운서역 10km, 인천국제공항 16km, 을왕리 24km 등 근접 거리로 형성되어 있다. 구읍뱃터와 월미도 여객선으로도 접근이 매우 용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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