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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골드

파종하기

by 하월야

겨울 동안에 줄기에 매달려 있는 메리골드꽃이 바짝 말라있다.

며칠 전에 따서 파종을 준비한다.

말린꽃을 손으로 가볍게 문지르면 씨앗이 나온다.

너문 가벼워서 바람에 날릴 수 있다.

남부는 오늘 2월 26일 파종한다. 여러 해를 이렇게

반복적으로 해서 꽃을 본다.

복토는 1cm 두께로 한다.

봄부터 꽃을 보고 여름 장마와 30도 넘는 온도에서는 꽃을

볼 수 없지만 가을에 다시 꽃을 볼 수 있다.

서리 내리기 직전까지 볼 수 있다.

벌레들이 싫어하는 향이 있다고는 하여 주변에 벌레가 생기지 않는 다고는 하지만 모르겠다.

햇빛을 아주 좋아한다. 환경에 따라 꽃색과 화형크기도 다르다. 성장할 때는 퇴비를 주면 좋다.


차로도 마시기도 해서 나도 두해 정도를 따뜻한 겨울 차로 마시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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