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의 또 다른 실세 -정이는 윤서를 혹독하게 가르친다.
학자금대출을 받기에는 너무 큰돈인데. 차 사장한테 또 부탁해 볼까. 돈 꿔준 사람이라고 엄마한테 말하면 그래도 어느 정도는 넘길 수 있을지 몰랐다. 생각이 거기까지 미치자 우선 일부터 빨리 적응하고 싶어졌다.
“내일부터요.”
“오. 그래. 빨라서 좋구나. 안 그래도 일손이 좀 달리는 중이었는데. 잘됐다.”
그녀는 흡족한 표정을 지었다가, 빠뜨린 것을 바로 일러주는 주는 양 재빠르게 말을 이었다.
“아. 참. 출근하면 정이라는 애가 나와 있을 거야. 그 애가 여기서 일하는 모든 것을 알려주고 가르쳐 줄 거야. 도움이 많이 될 거야.”
옥희 언니 수하에 있는 ‘정이’라는 여자한테서 남자랑 관계할 때 콘돔을 마술처럼 남자 모르게 끼우는 비법을 전수하였다. 그리고 술집 가게‘백화’에서 첫 남자를 만나면서 그 일을 치렀다.
여자의 몸은 이렇다. 이러니 조심해야 한다. -나는 주위에서 떠드는 속설들을 간과하지 못한 채로 그대로 수용할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미처 대처하지 못한 어리석음과 더불어 크나큰 시련이 닥쳐왔다. 내가 감당해 내기에는 어마어마한 고통이 뒤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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