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재 서른한 번째 이야기

"구례별곡"

by 진솔

사는 게 "별" 거 있을까?

사랑은 또 얼마나 "별" 게 있을까?

그럼에도 우리는 "별" 이 되고 싶었습니다.

살아 있기에~


오늘 아침은 "구례별곡" 한 곡조 들으시고

시작하시지요~

"진솔"이 들려드립니다.


우연히 만나 인연이 되어 사는 인생입니다~


오며 가며

자주 보다

인사하고

말도 걸다

자연 스레

약속 잡고

한 번 두 번

만나 보니

마음 편해

기대 다가

좋아하다

시간 지나

사랑 인가

끌어안고

뒹굴 다가

애들 낳고

살다 보니

어느 세월

힘든 세월

아옹다옹

하다 가도

미안 한맘

어찌할꼬

다시 안아

살아 야지

굳은 결심

아등바등

버텨 보니

운날 보다

웃던 날이

기억 남아

살아가네

남은 시절

재미나게

웃으면서

살다 가세


오늘 하루도 무더울 겁니다.

새벽부터 살겠노라

매미는 힘차게 울어댑니다.

죽을 날을 알고 사니

얼마나 억울할까요,

그래도 죽는 날까지

살겠노라 울어 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