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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Bloom Apr 16. 2022

진흙 속의 진주

혼자 살아보렴.

귀가 후의 적막함과 누구도 없음에

차디찬 장판을 끌어안고 숨죽여 울면서

자유를 느껴보렴.


도전을 해보렴.

그 어떤 노력을 해도 도저히

넘을 수 없는 벽이 있음을 깨달으면서

하고 싶던 다양한 일들을 시도해보렴.


사랑을 하렴.

네가 주는 만큼 받을 수 없음을

알면서도 사랑하고, 절망을 배우며

그래도 멈출 수 없는 선명한 감정을 느껴보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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