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은 편안한 안식처이어야만 하나요?
“ 집에서 사는(Live) 여자와 집을 사는(Buy) 남자의 내 집 마련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당신에게 집은 어떤 의미인가요?"
고단하고 힘들 때 사고 싶은 내 집을 떠올려 봅니다.
그 집은 힘든 하루를 위로받는 안식처일 수도 있고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할 수도 있는 공간일 수도 있겠죠.
하지만 그것은 잡히지 않는 꿈일 뿐.
정작 살고 있는 집은 힘들었던 하루의 연장선이자 또 다른 전쟁터일 수 있고
남들에게 들키고 싶지 않은 비밀을 간직한 곳일 수도 있으니
어쩔 수 없이 돌아올 수밖에 없는 공간이겠죠.
언젠간 저도 꿈꾸는 내 집을 살 수 있을까요.
정말 내 집을 살 수 있는 그런 날이 올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