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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혜이디
Dec 30. 2023
눈이 왔어요^^
눈이 왔어요.
이렇게 많은 눈이 오기까지 13년이나 걸렸답니다.
서울에요!.
저는 눈을 좋아합니다.
너무너무 예쁘게 눈이 내렸습니다.
눈사람이 아파트 단지에 한 백개쯤 만들어졌어요. (오리 눈사람까지 하면 아마 넘을걸요. 히힣)
이렇게나 많은 눈사람은 오늘이 처음인 것 같아요.
함박눈은 아이들에게 최고의 선물이
되었을 겁니다.
어른이 된 아이들은 오늘을 기억할 거예요.
친구와 했던 눈싸움을요!
아빠와 탔던 눈썰매를요!
엄마와 만든 눈사람을요!
아이들은 꼭 기억할 겁니다.
함박눈이 내려 웃고 웃고 또 웃었던 오늘을요!
하루종일 아이들의 웃음소리에 덩달아 기분이 좋아지는 하루입니다.
(아이들의 하루가 오늘만큼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더운 나라에서 날아온 딸의 눈사람!(좌) & 괌에서 보내온 남편의 오늘입니다.)
눈사람 사진을 딸과 남편에게 보내주며_ 서울의 함박눈이 내린 겨울을 함께 한 하루입니다.
keyword
눈사람
함박눈
겨울
혜이디
쉿! 엄마, 내 숨은 내가 쉴 게
저자
엉뚱하지만 즐거운 날이 더 많은 딸의 이야기를 서 툰 엄마가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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