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지에 일상을
주관적이고 사소하고 사적인 이야기
자전거를 타고 오니 주문한 메모장이 도착해 있었다.
스티커인 줄 알았는데 그냥 메모장이었다. 어제 도착한 것도 스티커인 줄 알았는데 원고지 메모장이었다.
이를 어쩌나 하다가 그냥 사용하기로 했다. 생각했던 것보다 재밌다. 쓰고 그리고, 그리고 쓰고 메모하고 의식의 흐름에 따라 긁적긁적. 많이 많이 쓰고 벽에 덕지덕지 붙여보기로 했다. 한 달 열심히 메모해서 벽에 붙여 보고 무엇을 썼는지 확인해 보기로 했다. 그래서 오늘 첫.
사랑하는 울 강아쥐. 여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