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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슈르빠 May 09. 2024

가뇽의 '조용한 날들'에 부쳐

Andre Gagnon의 Les Jours Tranquilles에 부쳐


허겁지겁 달리다 멈추어 선 그곳에는

빈 들판뿐이고,


달려온 길 되돌아보니

그마저 빈 들판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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