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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십일그램 Jul 09. 2020

무엇이 우리의 성과를 방해하는가(2)

코로나 덕분에 공부해요_열세번째 공부방




다음 생에는 건물주로 태어날 수 있을까...으흐하





안녕하세요 오드리입니다! 오늘은 어떤 날일까요? (21그램 브런치 올라오는 날이요!!) 오늘은 정보보호의 날이라고 합니다! 정보화 시대가 되면서 보호 받아야 할 정보들이 매우 많지요! 그렇기 때문에, 대한민국 정부에서 정보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들의 의식 제고 및 정보통신기술(ICT) 관련 종사자들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2012년부터 매년 7월을 둘째주 수요일을 '정보보호의 달'로 지정하고 기념하기 위하여 제정되었다고 합니다!(위키백과) 자 이런 의미있는 날, 오드리는 지난번 함께 공부하던 <무엇이 우리의 성과를 방해하는 가>를 이어서 공부하고자 합니다! 저자님의 지적 정보를 소중하게 보호하면서 함께 공부해보아요! 














지난 시간, 저자는 직원들의 억눌린 욕구를 관리하여야 성과를 향해 나아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렇다면 구성원의 성과를 위해 보장해주어야하는 욕구는 무엇일까요? 저자는 네가지의 욕구로 정리했습니다!




 1. 오래 일하는 사람이 성과를 낼 확률이 높다 - 휴식과 재충전에 대한 욕구
 

신체리듬에 따라 생활해야 한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지만 현실에서 그것을 지키기란 쉽지 않은 일입니다. 

저자는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자신의 신체리듬을 잘 느끼지 못하며, 교대근무나 해외여행 같은 시차를 겪을 때 처럼 일상적인 리듬이 갑자기 변할 때 비로소 리듬의 존재를 느낀다고 합니다.

 대다수의 기업이 끊임없이 힘든 과제를 안겨주기 때문에 직장인들은 재충전의 충분히 하지 못하고 계속해서 에너지를 소비하기만 한다는 것입니다. 수면이나 휴식이 부족해지면 활동성은 심각하게 위축되면서 카페인, 설탕과 같은 자극적인 물질을 찾게됩니다. 이러한 상황이 계속되면 우리 몸은 단기적으로 에너지를 얻기 위해 스트레스 호르몬에 크게 의존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러한 호르몬이 장기간 우리 몸에 머물면 더욱 치명적인 해를 입히게 되는 것 입니다.

즉, 오래 일하는 것은 신체리듬에 불균형을 주고, 이는 일의 능률과 업무의 성과에 방해가 되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신체리듬을 유지하면서 근무할 수 있을까요? 
 
1) 충분한 숙면

2) 에너지 리듬에 맞춰서 일하기

3) 적당한 운동

4) 균형있는 식습관 
 






2. 어쨌거나 경쟁만이 성과를 가져온다 - 인정과 관계에 대한 욕구


 인정에 대한 욕구. 즉 다른 사람에게 자신의 가치를 인정받고자 하는 욕구는 지극히 기본적인 욕구입니다. 저자는 충분한 인정과 관심을 받지 못할 때 시기와 탐욕이 고개를 든다고 합니다. 그리고 시기에 사로잡힌 사람이 끊임없이 자신을 다른 사람과 비교하고 억지로 자신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엄청난 시간과 에너지를 낭비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인정에 대한 욕구 불만족의 결과로 인하여 창조적 업무에 쏟아야 할 에너지가 낭비된다고 보았습니다. 신체 상태와 마찬가지로 감정 상태도 성과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나의 감정 상태를 보다 정확하게 파악할수록 나의 행동에 더 많은 통제력을 발휘할 수 있고, 통제력이 높아질수록 좀더 긍정적인 인간관계를 구축하고 업무효율성도 높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구성원의 감정, 인정에 대한 욕구를 위해서는 어떠한 요소들이 필요할까요? 저자는 조직과 리더의 역할로 나누어 제안합니다.
 
 1) 조직
 - 인간의 기본 욕구인 소속감을 형성시켜 주자.
소속감이 만들어주는 안전욕구는 스트레스가 증가해도 업무적인 만족감을 어느정도 유지 할 수 있다.
 
 2) 리더
 - 기업의 간정적 환경은 제각각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경영진에 의해 좌우되는 편이다. 그래서 조직의 리더를 ‘최고의 에너지 관리자’리고 부른다. 이는 감정 상태는 전염력이 강하기 때문에 조직 전체의 감성적 환경을 관리하는 리더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박수는 참 긍정적인 영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3. 멀티태스킹은 이 시대에 꼭 필요한 자질이다? - 몰입에 대한 욕구


흔히 업무의 피드백은 신속 해야 하며, 상사에게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을 수시로 보고하는 것이 조직 내 소통을 위한 것이라고 착각하고 있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그러나 어떤 직원이 하고 있는 일을 상사가 모조리 다 알고 있다면, 그 상사는 리더로서 자격미달이며 직원 역시 제 역할을 못하고 있는 것이라고 저자는 평가합니다.

멀티태스킹, 파티션 설치, 즉각적인 피드백 등 성과창출을 위해 행하는 일들이 어떻게 집중력을 방해하고 있는지에 대해 의문을 품습니다. 심리학자 윌리엄 제임스에 따르면 집중력이나 여러가지 주제들 중 한 가지에 의식적으로 시선을 고정시키는 능력을 말합니다. 이것은 한 가지 일을 효과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나머지 것들을 한 곳으로 치워 놓는 능력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저자는 오늘날 현대인들에게서 이러한 능력을 찾아보기는 힘들다고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지나치게 많은 정보와 업무 속에서 집중력을 손상 당한 채 살아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현대인의 업무량이 증가하면서 집중력의 위기도 점점 심각해지고 있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더 이상 기존의 업무 방식이 효과를 발휘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그동안 너무 바쁘게 일하느라 기존의 업무방식이 더 이상 작동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아차리지 못한 것은 아닌지 되돌아보고, 업무집중력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저자는 아래와 같은 방법을 추천했습니다. 
 
 1) 조직 차원  
 - 몰입을 방해하는 요인 없애기(이메일, 회의)
 - 개인 프라이버시 보장 환경
 - 자율근무제
 
 2) 개인 차원
 -  안정욕구 형성하기
 - 우선순위에 따라 일하기
 - 내면의 소음 없애기 
 







 4. 가장 확실한 동기부여는 금전적 보상이다? - 일의 가치에 대한 욕구


직원의 동기부여를 위해 인센티브를 제도를 도입하는 것이 효과적일지 저자는 묻습니다. 많은 조직들이 부하직원을 변화시키기 위해 당근과 채찍이라는 전술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인간의 의미욕구는 나머지 모든 기본 욕구를 뛰어넘는 강력한 에너지는 갖고 있음을 알아야 한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직원들은 리더의 정직한 태도, 공감을 표현하는 모습, 구성원을 인정하고 조언해주는 모습에서 실질적인 동기부여를 받는다고 합니다. 생존, 지속, 안정, 자기표현 등 기본욕구가 충족되지 않은 상태에서도 원대한 목표를 추구하는 과정에서 에너지를 얻기도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저자는 가치있는 일을 하고 있다는 만족감이 우리를 나아게 한다고 말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아래 두 질문에 대해 조직도 개인도 고민해보아야 한다고 합니다.

 
 - 우리 기업은 어떠한 존재인가(어떤 목표를 추구하고 있는가)? 
 - 우리 조직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
(어떤 목표를 추구하고 있는가)?







우리는 무엇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가















오드리는 어떠한 일을 할 때, 이 일을 왜 하는 가에 대해서 생각을 하는 편입니다. 그런 시각에서 보았을 때,<무엇이 우리의 성과를 방해하는 가>는 프리랜서가 아닌 이상, 필독서로 읽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앞선 공부방에서도 이야기 했던 것 처럼, 이 책은 단순 리더십 책에서 나아가 비즈니스 필독서입니다. 일을 하는 나의 자세와 우리 조직에 대해 고민하고 효율적으로 일하는 방식을 찾아, 역량을 키우기 위한 바탕을 고민하게 해주기 때문입니다. 이번 주말 코로나를 피해, <무엇이 우리의 성과를 방해하는 가>와 함께 공부하는 시간을 가지시길 추천합니다! 그럼 다음주 공부방으로 찾아올게요! 








끝끝!! 너무 재미있었는데 아쉬우셨나요! 다음주에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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