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그동안 많은 일이 있었지만 인사는 처음 드리네요!
저는 보따리 장사꾼이자 여행자인 희야입니다.
오늘은 유명한 도서관을 들렀습니다
백색쥐들이 운영하는 지하 도서관인데
얼마나 관리를 잘하는지 책이 너저분해 보여도 손상되어 있지 않아요.
게다가 그들만의 정리 방법으로 정리하고 있어
원하는 책을 금방 찾아 준답니다ㅎㅎ
도서관에서는 꽤나 좋은 재료가 많이 있습니다.
저는 특히 시집을 좋아하는데,
단어에서 꽃 하나
문장에서 별 하나
단락에서 보석 하나를 줍습니다.
그럼 그 물건들을 주워 제 가방에 보관하죠
아마 당신이 찾는 물건이 제게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찾는 무언가, 잃어버린 무언가가 있다면 저를 찾아주세요!
보따리 장사꾼-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