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의 아이를 잃지 않고 간직한 채 어른이 되는 법
멋진 어른을 꿈꾸는 모든 아이들과 완벽함에 지친 아이들에게
사실, 어른이 된다는 건 말이야...
아이와 어른이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그림책.
가끔은 아이처럼 살고 싶은 어른과 하루빨리 멋진 어른이 되고 싶은 아이가 서로 공감하는 책.
알아봐 달라고 숨어있는 내 안의 아이를 발견할 수 있는 그림책.
<어른들 안에는 아이가 산대>를 읽다 보면 키득키득 웃음이 나오고 동시에 누가 내 마음속을 다 들여다본 것처럼 쿡쿡 찔린다. 이제 어른이 됐을법한 서른의 나이에도 유치하고 겁 많은 내 안의 아이를 발견한다. 내면 아이를 알아주는 것만으로도 기쁘다. 이제 이 친구가 불쑥 튀어나와도, 손 잡고 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