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안병권 Jan 21. 2024

양양 신활력사업 스토리컨설팅

스토리두잉



해뜰때보다 해뜨기 10분 전이 더 매력적인 바다 양양. 그 바닷가에서 하룻밤 잤다. 설레임가득 제1차 강의를 마치고 왔다.


양양신활력사업 액션그룹 10개소, 20명 교육생.

[지역특산품 생산·가공/유통] 

1.양양여성협동조합(양양샌드,서핑푸드빵)

2.서프시티협동조합( 체험프로그램)

3.양양술곳간(탁주,증류주)

4.양양더팜(들기름)

5.양양청년협동조합(로컬푸드를 활용한 시즈닝) 

6.참좋은(연어가공)


[퇴비생산]

7.양양친환경농업협회(발효퇴비+유기농상품)


[체험농장]

8.벙커38.1(바베큐체험 캠핑장)

9.체리연구회(체리 브랜드개발 &체험)

10.서프시티협동조합(1박2일 서핑프로그램)


㈜지역아카데미와 함께 「양양스토리두잉2024」를 두달반 진행한다. 3월에 각자가 만든 영상콘텐츠 10개를 발표한다. 


‘21세기 농사는 짓는게 아니다. 보고 쓰고 엮는 것’

‘세상을 남들과 다르게 들여다봐, 참 좋아!’


이 과정에는 강의·실습외에 양양자연문화유산투어와 작은영화관을 빌려 영화도 보고 개인별 스토리컨설팅도 포함된다. 다큐멘터리 ‘느티나무 아래’(감독 오정훈)를 영화관을 빌려 교육생들과 가족을 모시고 관람하는 것을 구상중이다. 오감독과 전화 통화했다. 지역에서 농업(사물)을 들여다보는 태도, 시선, 화면전개, 통찰을 공유하는 취지다. 예전 이야기농업학교 진행할 때에도 개봉관 영화관람은 필수코스였다. 


양양과 세상 그리고 나 

공감하고 밑글 쓰고 키워드 잡아내면서 직접 만들고 싶은 이야기를 설계(스토리보드)한다. 이후 각자의 조건에 맞게 영상편집까지.


내가 교육생들과 같이 도달하고 싶은 목표점.

‘다시점(多視點)으로 세상을 들여다보고 글쓰는 양양시민’.

영상콘텐츠의 출발점이다.

최고의 스토리텔링은 내 손으로 직접 하는 것이다.

#지역아카데미 #이야기농업연구소 #양양군농업기술센터 #스토리텔링 #스토리두잉 

#신활력사업


작가의 이전글 엄마가 주시는 용돈은 늘 두가지 의미가 겹친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