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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글장이 Nov 27. 2024

"다 잘 될 거야!"라는 말의 힘

긍정, 낙천, 감사, 만족, 평온


다 잘 될 겁니다. 잘 되지 않을 거라면, 그 일이 내게 왔을 리 없습니다. 내가 관심 갖고 그 일을 시작했다는 것은, 결국 다 잘 될 거라는 징조입니다. 그럼에도 만약 하는 일이 잘 풀리지 않았다면, 더 좋은 일이 생길 거란 신호임에 틀림없습니다. 


여기까지 읽고 "재수없다!"라고 생각하는 사람 분명 있을 겁니다. 예전에 제가 딱 그랬거든요. 무슨 일이든 잘 될 거라고 긍정적이고 낙천적으로 생각하는 사람들 보면 괜히 비웃게 되고 콧방귀 날리곤 했습니다. 죽을 힘을 다해 노력해도 안 되는 일 천지인데, 무조건 잘 될 거라고만 하니 귀에 거슬렸던 겁니다. 


인생 다 무너지고 난 다음에, 제가 가장 많이 했던 생각과 말이 바로 "다 잘 될 거야!"였습니다. 실제로 안 풀린 일도 많았고, 엉망이 된 일도 허다했으며, 기대에 미치지 못해 포기한 일도 적지 않습니다. 엄밀히 말하면 "다 잘 되지는 않았다"라고 해야 맞는 말이겠지요. 


그런데, 어느 순간 고개를 들어 지금의 제 삶을 가만히 지켜보면, 과거 그 어느 때보다도 "다 잘 된 것"이 분명하거든요. 도전하고 시도하는 일 하나하나는 잘 될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인생 큰 그림으로 놓고 보면, "다 잘 되는 것"이 분명합니다. 


학력고사에서 대학 입시 떨어졌습니다. 바로 다음 해, 수학능력평가 제도로 바뀐 후 더 좋은 성적으로 대학에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사업 실패하고 인생 무너졌지만, 덕분에 더 나은 인생 만날 수 있었습니다. 


딱 그 순간만 마주하면 실패나 실수나 절망으로 느껴질 수도 있지만, 긴 시간 놓고 보면 그것이 결국은 좋은 일로 연결 된 경우가 훨씬 많습니다. 감히 말하건대, "다 잘 될 거야!"라고 확신 가지고 얘기해도 아무 문제가 없다는 뜻입니다. 


더 중요한 사실이 있습니다. "다 잘 될 거야!"라는 말은 엄청난 힘을 가지고 있는데요. 내가 하는 모든 일이 잘 될 거라는 믿음, 그리고 혹 일이 잘못 되더라도 후에 더 잘 되기 위한 징조라고 확신하는 마음. 이러한 심리 상태가 사람을 지극히 평온하게 만든다는 사실입니다. 


마음이 평온하면 무슨 일을 해도 잘 됩니다. 마음이 평온하면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도 좋아집니다. 마음이 평온하면 불평 불만 줄어들고 감사와 만족이 늘어납니다. 마음 평온하면 사는 게 즐겁고 행복합니다. 마음 평온하면 인생 자체가 좋아집니다. 


선순환을 말하고 있는 거지요. "다 잘 될 거야!"라는 믿음이 마음을 평온하게 해 주고, 평온한 마음이 실제로 일을 잘 되게 만들어 주고, 일이 잘 되니까 잘 될 거란 믿음이 더 강해지고......


모든 일이 뜻대로 풀리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 인생은 어떨까요? 늘 의심에 가득 차 있고, 실패할 게 뻔하니까 최선을 다하지도 않고. 그렇게 살아가는 사람 인생이 잘 풀릴 리가 없지 않겠습니까. 


하는 일마다 꼬이니까 불평과 불만도 늘어날 테고요. 불평 불만 많으니 다른 사람들과 관계가 좋을 리도 없습니다. 매사 마음에 들지 않으니 감사나 만족 따위 있을 리 없습니다. 그냥 사는 것 자체가 힘들고 피곤하고 짜증만 날 겁니다. 


이런 상태에서는 긍정적이거나 낙천적인 마음 가질 수가 없겠지요. 멀쩡한 일도 그르치게 될 겁니다. 아무리 실력 좋아도 매번 실수할 테고요. 어둡고 우울한 인생에서 벗어나기 힘들 겁니다. 


"다 잘 될 거야!"

"안 되면, 더 잘 될 거란 신호야!"


큰 소리로 외치고, 웃고, 만세 부릅니다. 그 외침과 표정이 우주 끝까지 전해질 겁니다. 다 잘 될 수밖에 없습니다. 


지금 행복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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