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만들어가는 인생
첫째, 힘들고 어려운 시간을 견뎌야만 성공할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다만 여기에는 몇 가지 전제 조건이 필요합니다. 선명한 목표가 있어야 하고, 목표 달성의 의미와 가치가 있어야 하며, 그것이 나 자신과 세상에 이익을 가져다 줄 수 있어야 합니다.
둘째, 방해물을 이겨내야만 성공할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주변 사람들의 반응, 잠자고 싶은 유혹, 그냥 아무것도 하지 않고 유흥과 쾌락에 빠져 지내고 싶은 유혹 등. 목표 세우고 나아가다 보면 온갖 달콤한 유혹이 앞을 가로막습니다. 이 모든 것들을 이겨내야만 성공할 수 있습니다.
셋째, 요령 대신 끈기와 인내를 발휘해야만 성공할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노력하다 보면 힘들고 지치기 때문에 자꾸만 더 쉽고 빠른 지름길 찾게 되는데요. 기꺼이 어렵고 힘든 길로 걷겠다는 결단이 자신을 성공으로 이끌어줍니다.
넷째, 천지가 개벽해도 자신을 믿는 마음 확고해야 성공할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자기확신! 자기신뢰! 이것이야말로 성공의 핵심 요소라 할 수 있습니다. 옳은 길을 가고 있다는 확신과 반드시 해낼 수 있다는 믿음 없이는 무엇을 해도 성공하기 힘듭니다.
성공은 개인마다 그 정의가 다르고, 또 추구하는 방향도 다르게 마련입니다. 무조건 돈 많이 벌어 부자가 되는 것만 성공은 아닙니다. 자기 인생에서 추구하는 방향을 명확하게 설정하고, 목적지를 향해 한 걸음씩 나아가는 모든 순간이 성공이자 행복입니다.
아쉬운 점은, 주변 사람 대부분 목표 자체가 없거나 희미하다는 사실입니다. 목표가 무엇이냐 물으면 당장 대답을 하긴 합니다만, 아무리 귀를 기울여봐도 즉흥적인 답변처럼 느껴집니다.
목표 정해야 한다는 말 수도 없이 들었을 겁니다. 그럼에도 왜 많은 사람이 목표를 정하지 않는 걸까요. 두 가지 이유 때문입니다. 첫째, 아직도 목표 정하는 일이 성공에 직결된다는 사실 믿지 못하기 때문이고요. 둘째, 목표 정하면 실행해야만 한다는 사실이 부담스럽게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작가가 되겠다 해서 작가가 되었고, 강연가가 되겠다 해서 강연가가 되었으며, 오른편에 창문이 달린 사무실 갖겠다 해서 지금 그 사무실에서 글 쓰고 있습니다. 맥북 갖겠다 해서 맥북 가졌고, 통장에 얼마 잔고 만들겠다 해서 그렇게 했으며, 세상이 나를 인정해주지 않는다면 혼자서 기업 만들겠다 해서 [자이언트] 만들었습니다.
선명한 목표를 종이에 적는 행위. 이 별것도 아닌 것처럼 보이는 행위를 통해 저는 원하는 모든 걸 다 이뤘습니다. 앞으로 남은 인생 어떻게 살 것인가는 말하지 않아도 알겠지요. 무조건 적습니다.
굳이 성공이란 말 갖다붙이지 않아도 됩니다. 지금보다 조금이라도 더 나은 삶을 원한다면, 위 네 가지 법칙을 잘 생각하고 실행에 옮길 필요 있겠지요. 아울러, 자신이 어떤 삶을 바라는가 선명한 목표를 적어 보는 것도 꼭 필요한 일입니다.
작은 성공을 맛 보면 기쁘고 행복합니다. 내가 이렇게 성공할 수 있는 존재였구나 스스로 증명한 셈이죠. 벅찬 감동으로 또 다른 도전에 나설 수 있습니다. 의욕에 넘치고 자신감 빵빵해서 다시 성공할 가능성 매우 높습니다. 이렇게 선순환이 이어지는 겁니다.
목표도 없고 계획도 없고 행동도 하지 않으면 실패하고 도태되어 절망하고 좌절하게 마련입니다. 또 다른 도전이나 시도에 대한 의욕도 사라지게 되지요. 삶은 점점 활기를 잃어가고, 그저 방구석에 앉아 스마트폰만 쳐다보는 시간 늘어갑니다. 악순환입니다.
선명한 목표 정한 후 위 네 가지 법칙 명심하고 도전합니다. 하나씩 탑을 쌓고, 자기 인생 만들어가는 것이죠. 뜻한 대로 무언가 이뤄지고 있다는 사실을 눈으로 확인하면, 아마 그 때부터는 멈출 수 없을 겁니다. 활활 타오를 테니까요.
질질 끌려가는 인생도 살아 봤고, 폭삭 망해서 거지 같은 인생도 살아 보았습니다. 역시나 지금처럼 자기 힘으로 삶을 만들어가는 인생이 가장 즐겁고 기쁩니다.
지금 행복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