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좋아지는 인생
고난과 역경을 이기는 최선의 방법은 감사입니다. 힘든 시절을 겪는 동안 제 마음을 평온하게 유지시킬 수 있었던 것도 감사 덕분이었습니다. 블로그 댓글에서도, 카톡 대화에서도, 늘 마지막은 "감사합니다!"로 마무리했습니다. 입에 달고 살았습니다.
감사는 항상 저보다 못한 사람을 떠올리게 했습니다. 제가 처한 곤경에서도 늘 그나마 다행인 점을 기억할 수 있게 해주었지요. 더 바라는 기도보다 지금에 감사하는 기도를 많이 했습니다. 무조건 감사 때문이라 할 수는 없겠지만, 어쨌든 삶은 나아졌고 더 많은 감사를 하게 되었지요.
그런데, 저는 오늘 감사보다 더 중요한 두 가지를 말씀드리려 합니다. 물리적인 비교 우위를 뜻하는 게 아닙니다. 지금부터 말하고자 하는 태도가 감사하는 마음보다 먼저였기 때문입니다. 감사와 더불어 이 세 가지 태도가 더 나은 삶을 만드는 핵심 요소라는 점을 확신합니다.
첫째, '나'로 살아가기입니다.
성공한 사람의 말과 행동을 따라하는 것에 찬성합니다. 앞서 간 사람의 발자취를 배우고 익히는 것은 훌륭한 방법입니다. 하지만 어떠한 경우에도 자신을 잃어버려서는 안됩니다.
인간이 위대한 첫 번째 이유는 유일하기 때문입니다. 고유성을 놓치는 순간부터 가치와 의미를 잃게 되지요. 세상 하나 뿐인 존재라는 생각을 되풀이하면, 보도 듣는 모든 것이 신비롭고 소중하게 여겨집니다. 귀하다 싶을 때부터 좋아지기 시작하는 것이죠.
진정한 '나'로 살아가는 것이 감사보다 앞서는 이유는 초점 때문입니다. 다른 사람에게 보여주기 위한 감사가 많습니다. 감사를 위한 감사도 셀 수 없고요. 형식적이고 가식적인 감사가 넘쳐납니다. '나'를 '나'로써 받아들일 때 비로소 진심 가득한 감사가 우러나오는 법이지요.
둘째, 다른 사람을 위하는 태도입니다.
어느 정도로 위해야 하느냐 하면요. 힘들고 아파서 곧 죽을 것만 같은 때에조차 더 힘들고 아픈 사람을 위해야 한다고까지 말하고 싶습니다.
전과자, 파산자, 알코올중독자, 막노동꾼...... 굳이 더 설명할 필요도 없을 만큼 힘들었던 시절에도 누군가를 돕겠다는 생각하면서 하루하루 지냈습니다. 천사 같지요? 엄청난 성인 같지요? 전혀 아닙니다. 제가 누군가를 위한다는 생각으로 살아가는 이유는 따로 있습니다. 바로 그런 생각이야말로 제가 가진 상처와 아픔을 잊게 만드는 최고의 힘이었기 때문입니다.
누군가를 돕고 위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은 이해할 겁니다. 다른 사람 얼굴에 미소를 짓게 만드는 것이 얼마나 큰 행복이며 기쁨인지 말이지요. 위대한 철학을 말하는 게 아닙니다. 타인을 위하는 길이 곧 자신을 위한 길임을 밝히는 겁니다.
철저하게 '나'로 살아야 하며, 매일 누군가를 돕겠다는 마음 품어야 합니다. '나'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나 자신과 대화를 나누어야 하고요. 누군가를 돕기 위해서는 세상과 사람들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온갖 시련 겪으면서도 지금 여기까지 잘 버텨 온 내 자신을 만나게 되면 저절로 감사하게 됩니다. 다른 사람 위하고 도울 힘이 내게 가득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면 감사한 마음 절로 우러납니다.
원숭이 흉내도 내지 말고 앵무새도 되지 마십시오. 그보다 더 처참한 인생은 없습니다. 진정한 자신의 모습으로 다른 사람 도와주세요. 장미를 선물한 사람의 손에는 장미의 향기가 머문다는 말이 있습니다.
지금 행복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