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의미는 행동하는 순간에만 만들어진다

오직 행동뿐

by 글장이


글을 쓸 때는 메시지를 장착하는 것이 중요하고, 메시지는 모든 순간에 의미를 부여할 때 만들어집니다. 강의 시간에 이런 이야기를 강조하는데요. 그럼에도 많은 예비 작가들이 의미를 부여하고 메시지를 장착하는 과정을 어려워합니다.


의미 부여는 어떻게 하는 걸까요? 예를 들어, 길을 가다가 무거운 짐을 들고 가는 어르신을 만났습니다. 그 모습을 가만히 지켜보면서 머릿속으로 백날 의미 부여해 봐야 헛일이지요. 지금 이 순간, 즉시 달려가 어르신의 짐을 들어 드려야 합니다. 바로 이 행동이 순식간에 의미를 만들어내지요.


"내가 가진 힘으로 타인을 돕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행복이자 삶의 가치다."

길에서 처음 만난 어르신의 짐을 들어 드린 바로 그 순간, 나와 내 인생에는 새로운 의미가 생긴 겁니다. 그 의미를 문장으로 정리하여 독자들에게 전하면 한 편의 글이 되지요.


글쓰기를 정적인 행위라 말하는 사람 많은데요. 저는 전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글쓰기는 철저한 육체 노동입니다. 의미와 메시지를 찾는 것도 오직 행동으로부터 비롯되고, 쓰는 행위 자체도 부지런히 손을 움직여야 하는 물리적 행위입니다.


소파에 드러누워 스마트폰만 쳐다본다 해서 의미를 부여할 수 있을까요? 책상 앞에 앉아 모니터를 뚫어져라 쳐다보면서 의미를 떠올린다 하여 그것이 생각날까요?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집안 청소라도 하고, 밖에 나가 땀 흘려 달리기라도 하고, 책도 읽고, 사람들 만나 대화도 나누고,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고. 이렇게 몸을 움직여 에너지를 발산해야 생각과 행동의 결과로써 의미와 메시지가 생겨나는 거지요.


무라카미 하루키는 매일 달립니다. 김 훈 작가는 여행을 즐깁니다. 공지영 작가는 사회적 활동 자주 하고, 은유 작가도 글쓰기 수업을 비롯한 대인 활동 많이 합니다. 작가라고 해서 책상 앞에 앉아 글만 쓴다 생각하는 것은 오해이자 착각입니다. 무언가를 해야 합니다. 적극적이어야 합니다. 보고 듣고 경험해야만 의미가 생겨나고, 그 의미를 메시지로 바꾸어 글로 적는 것이 작가의 활동이지요.


끌어당김의 법칙을 좋아합니다. 수많은 사람이 이 법칙을 그저 방에 가만히 앉아 머리로만 끌어당긴다는 것으로 잘못 알고 있습니다. 유인력의 법칙의 핵심은 행동에 있습니다. 쉽게 말하자면, 확신을 가진 상태로 행동하는 거지요.


이 세상에 행동 없이 이뤄지는 일은 없습니다. 모든 현실 결과는 오직 행동으로만 나타납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그러니,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어떤 마음으로 어떤 행동을 할 것인가 선택하고, 선택한 그 일에 최선을 다하는 것뿐입니다.


어떤 선택을 하고 어떤 행동을 하느냐에 따라 의미는 달라집니다. 힘들고 피곤하지만 오늘 해야 할 일을 기어이 다 마쳤을 때, "책임을 완수하면 마음이 가볍다"라는 내용으로 글을 쓸 수가 있겠지요. 아무것도 하지 않았을 때는요? 네, 맞습니다. 아무것도 쓸 수 없습니다.


인생도 다르지 않습니다. 삶의 의미는 행동하는 순간에만 만들어집니다. 걱정 근심 많은 사람들 특징이 있습니다. 행동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유난히 불평 불만 많은 사람 있습니다. 그들의 공통점도 같습니다. 행동하지 않고 입으로만 떠듭니다.


직접 보여주지 않고 입으로만 떠드는 사람들은 금세 신뢰를 잃게 됩니다. 공부하지 않고 입으로만 각오와 다짐 반복하는 학생들 성적, 보지 않아도 뻔합니다. 인스타그램에 자기 자랑 많이 올리는 사람들, 그들의 실제 삶은 불행하고 우울하고 외로운 경우 많습니다. 이 모든 것이 행동하지 않아서 비롯되는 결과입니다.


강사 중에는, 수강생 모집 힘들다거나 수강생들이 잘 모이지 않는다며 불평하고 하소연하는 사람 많은데요. 그들의 일상을 가만히 살펴보면, 수강생 모집을 위한 활동 거의 하지 않는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행동하지 않으니 결과가 시원찮은 게 당연하지요. 그러면서 하는 말이, 돈 안 되니까 다른 일 한다 하네요. 다른 무슨 일을 해도 행동하지 않은 채 돈 되는 일은 절대로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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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출간하기 위해서는 글을 써야 합니다. 글을 쓰기 위해서는 의미와 메시지가 필요합니다. 의미와 메시지는 행동해야만 생겨납니다. 결국, 책 쓰기 위해서는 열심히 살아야 한다는 결론이지요.


삶의 의미는 오직 행동으로만 비롯된다 했습니다. 이 말을 바꾸면 이렇게 됩니다. 행동하기만 하면, 인생은 의미로 가득 차게 된다. 어떤가요? 살 맛 나겠지요?


지금 행복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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