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의 집중과 몰입, 그리고 정성
직장인, 사업가, 전업주부, 학생, 공무원 등 사람들은 각자의 위치에서 매일 주어진 일을 하면서 살아갑니다. 하루는 24시간입니다. 다들 24시간을 꼬박 채우며 살아간다는 뜻입니다.
그들 중 누군가가 책을 쓰기로 작정했습니다. 책을 쓰려면 시간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노력이야 더 쥐어짤 수 있다고 치더라도, 시간은 어째야 할까요? 이미 어제까지 24시간을 꼬박 채우며 살았는데, 어디에서 책을 쓸 시간을 만들어낼 수 있단 말일까요?
네, 맞습니다. 기존 시간에서 무언가를 포기하거나 거절하거나 더 이상 하지 않겠다 결단을 내림으로써 책을 쓸 시간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이것 말고는 방법이 없습니다. 하루를 25시간으로 만들 수는 없지요. 어제까지 자신의 하루에서 무언가를 포기하거나 거절하거나 더 이상 하지 않겠다는 결단을 내려야만, 책을 쓸 시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저는 지금 너무나 당연한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많은 사람이 "어제와 똑같은 하루를 살면서 추가로 책을 쓰려"고 합니다. 시간은 고무줄이 아닙니다. 늘리고 싶다 해서 마음 대로 늘릴 수 있는 게 아니지요. 그래서, 책을 쓰려는 사람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내려놓기"입니다.
우선, 하늘이 두 쪽 나도 반드시 해야만 하는 일들이 있을 겁니다. 이른바, 중요하면서도 급한 일들이겠죠. 그런 일들부터 추려내야 합니다. 다음으로, 굳이 내가 직접 하지 않아도 되는 일과 아예 하지 않아도 아무 문제 없는 일들을 골라 모조리 버려야 합니다.
대표적으로, 스마트폰과 SNS 시청 등이 버려야 할 제 1항목에 해당되겠지요. 글 쓰기 힘들다, 시간 내기 어렵다 등 하소연하는 이들을 잘 살펴보면, 그들은 글을 쓰는 도중에도 수십 번 스마트폰을 열어 보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버리지 못하면 새로운 걸 얻지 못합니다. 과감하게 "NO!"라고 말할 수 있어야 합니다.
책을 쓰기 위해서는 기존 일상에서 무언가를 내려놓아야 한다는 사실 외에도, 또 한 가지 주의해야 할 점 있습니다. 집중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어차피 우리는 종일 글만 쓸 수 있는 전업 작가가 아닙니다. 주어지는 시간 제한 될 수밖에 없지요. 그 짧은 시간에 제대로 글을 쓰기 위해서는 고도의 집중과 몰입 상태로 빠져들어야 합니다.
책 집필중에 전화 다 받고, 카톡 다 주고받고, 이메일 확인 다 하고, 온갖 잡생각 떠올리고, TV에 넷플릭스까지. 이런 상태로 글을 쓰는 것은 '열심히'가 아니라 '적당히'입니다.
'적당히'는 '최고'의 적입니다. 더 중요한 점은, '적당히' 글을 쓰는 사람들 입에서 "최선을 다했다"는 말이 너무도 뻔뻔스럽게 튀어나온다는 사실입니다. 검토하는 저는 물론이고, 출판사가 알고, 독자들이 알고, 하늘이 알고, 땅이 압니다. 차라리 그냥 '대충' 책 빨리 내고 싶다 솔직히 말하는 편이 더 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시험은 떨어지면 그만입니다. 자신이 책임지면 되지요. 그러나, 책 집필은 다른 문제입니다. 어찌어찌 출판사 통해서 책을 낸다 하더라도, 그렇게 대충 적당히 만들어낸 결과는 오롯이 독자의 시간과 돈을 갉아먹게 되지요. 글 쓰는 작가가 남한테 피해주는 존재가 되어서야 되겠습니까.
잘 쓰고 못 쓰고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적어도, 자신의 현재 수준에서 최선을 다해 정성껏 글 쓰는 태도는 기본적으로 갖춰야 하지 않을까요? 스스로 부끄럽지 않아야 독자 앞에서도 당당할 수 있습니다.
글 쓰는 동안에는 스마트폰 딱 끄고, 주변 사람들에게도 양해 구하고, 아무런 잡생각 하지 말고, 오직 키보드를 두드리는 일에만 온정신을 쏟아부어야 합니다. 감히 말하건대, 이렇게 집중하고 정성 쏟으면 아무리 글 못 쓰는 사람이라 하더라도 기본적으로 "말이 되는" 글은 얼마든지 쓸 수 있다 확신합니다.
사람들은 글 쓰는 방법이나 요령을 주로 묻습니다. 하지만, 글을 쓰는 데에는 방법이나 요령보다 집중과 정성이 훨씬 중요합니다. 쓰는 행위 말고 다른 엉뚱한 일에 신경 다 쓰면서 어떻게 글을 제대로 쓸 수가 있겠습니까.
집중하고 정성 쏟으면, 쓰는 속도도 빨라집니다. 무슨 일이든 집중하고 정성 쏟으면 진도 빨리 나가게 마련이지요. 퇴고도 마찬가지입니다. 자신이 쓴 부족하고 모자란 글을 다시 읽는 작업이 힘들다는 이유로, '대충, 적당히' 눈으로만 보면서 툭툭 몇 가지만 고치는 정도로는 여전히 수준 미달 원고밖에 만들 수 없습니다.
여러 가지 이유로 집중하기 힘들다는 점도 충분히 이해합니다. 오랜 시간 몰입하지 못한 탓에 이제 와서 다시 집중하려니 힘들다는 사실도 얼마든지 공감합니다. 그러나, 어떤 이유 때문에라도 '대충, 적당히' 일한다는 건 스스로도 용납할 수 없는 일이어야 마땅하겠지요.
저는 지금 완벽주의를 말하고 있는 게 아닙니다. 책을 쓰기 위해서는 반드시 시간이 필요하니, 기존 일상에서 무엇 하나 내려놓아야 하는 것은 더 말할 필요도 없는 문제이고요.
이왕에 책을 집필할 거라면, 독자에게 도움 주고 읽을 만한 내용으로 써야 하는 것도 당연한 얘기 아니겠습니까.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아무리 부족한 실력이라도 집중하고 몰입하며 정성 다하는 태도 갖춰야 한다는 말입니다.
시간을 확보하고, 고도의 집중과 몰입 상태로 글을 쓰고, 정성을 다하는 태도 갖춰야 한다는 사실. 이 세 가지 명심하면, 누구나 자신의 이름으로 책을 쓸 수가 있습니다. 아울러, 책 집필하는 데 이러한 습관 들이고 나면, 삶을 대하는 태도까지 달라질 수 있다는 점도 기억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냥 살아도 얼마든지 살아갈 수 있습니다. 책 안 써도 사는 데 아무런 문제 없습니다. 대신, 성취가 없고 자기 실현이 없으며, 보람과 가치 느끼지 못하는 인생에 대해서는 스스로 책임을 져야 합니다.
새롭고 낯선 일에 도전하고, 집중하고 몰입하며 정성 쏟아서 결실을 만들어내고, 그 결실로 다른 사람 인생에 도움을 주는 삶. 덕분에 저는, 글을 잘 쓰지 못하는데도 불구하고, 행복한 성공에 근접해 풍요롭고 벅찬 인생 누리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저는 사업 실패 후 인생 시궁창에 빠진 채로 오랜 시간 허송세월로 살았습니다. 돌아보면, 아직도 마음이 아프고, 그 시절 이은대가 불쌍하기 짝이 없습니다. 다른 사람들도 저와 같은 불행을 겪고서야 새로운 삶을 만날 필요는 없겠지요. 저를 거울삼아, 최악을 경험하지 않고서도 최고를 만날 수 있는 인생 만드시길 바랍니다.
내일(화) 오전과 야간, 2회에 걸쳐 진행하는 "책쓰기 무료특강"에서 고도의 집중과 몰입 상태로 정성 다해 책 집필할 수 있는 방법 모조리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책쓰기 무료특강 : 5/27(화) 오전&야간
- 신청서 : https://blog.naver.com/ydwriting/223861356433
인생은 살아지는 게 아니라 살아내는 겁니다. 내 힘으로 직접 설계하고 만들어갈 수 있습니다. 하루아침에 억만장자가 될 수 있다는 헛소리를 하려는 게 아닙니다. 삶을 대하는 태도만 바꾸면, 글쓰기를 대하는 마음가짐만 바꾸면, 지금 당장 감정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감정은 행동을 유발하고, 행동이 누적되면 습관이 되며, 습관이 인생을 새로 만들게 되지요.
'대충'과 '적당히'를 벗어던지고, '제대로' 한 번 살아 봤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행복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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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대 열 번째 신간!!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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