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루는 습관, 게으름 나태인가

자신과의 대화

by 글장이


하기 싫을 때가 있습니다. 글 쓰고 싶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 청소하기 싫을 때도 있고, 공부하기 귀찮을 때도 있고, 설거지 내일 아침에 해야겠다 미루고 싶은 때도 있습니다. 사람 누구나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는 기계가 아니라, 마음을 가진 존재입니다. 마음은 시시각각 변합니다.


어떤 날에는 열정과 의욕 치솟기도 하고, 또 다른 날에는 아무것도 하기 싫은 무기력에 빠지기도 합니다. 왜 그렇다고요? 네, 맞습니다.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우리 마음이 때때로 바뀌기 때문에 그런 겁니다.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이겁니다. 일을 미루든, 실수하든, 실패하든, 못마땅한 자신을 만나든, 어떤 경우이든 자신을 '나쁘게' 몰고 가지는 말아야 합니다. 우리는 참 자신에게 각박합니다. 뭐 조금만 잘 안 되면, 스스로를 향해 "게으르다, 못났다, 난 왜 이 모양이냐" 등등의 말을 스스럼없이 합니다.


다른 사람들한테는 "그럴 수 있다, 괜찮다, 다시 하면 된다" 좋은 말 수도 없이 잘하면서, 자신에게는 아주 쉽게 말을 함부로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자신에게 말한다는 건 생각까지 다 포함된 것이지요.


더 심각한 문제는, 자신을 향해 말이나 생각을 함부로 하는 사람들은 자신이 그렇다는 사실조차 제대로 알지 못한다는 겁니다. 문제를 알고 원인을 밝혀야 해결이 됩니다. 문제인지조차 모르고 있으니 해결 가능성이 전혀 없는 것이죠.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평소 자신이 스스로에 대해 어떤 생각과 말을 습관적으로 하는가 살피는 것입니다. 어떤 경우에 어떤 생각을 주로 하는가. 이것을 먼저 유심히 찾아야 자기 성향을 알 수 있습니다. 자기 성향을 알아야 고치든 뭐든 할 것 아니겠습니까.


SNS 세상이라 그런지, 아니면 원래 인간의 습성이 그러한 것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남들 인생에는 관심도 많고 보고 듣기도 잘하면서, 정작 소중한 자신에 대해서는 관심도 없고 관찰도 하지 않은 채 살아가지요.


저도 그랬습니다. 사업 실패 후 감옥에 들어가서야 시간을 멈출 수 있었지요. 모든 걸 잃고 나서, 어디 마음 둘 데가 없었을 때 비로소 저 자신을 바라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인생 절반 살았으면서도 그때 처음 알았습니다. 내가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떤 말을 하고, 어떤 감정을 느끼고, 세상을 어떤 식으로 바라보고, 인생을 어떻게 생각하는가. 마땅찮을 때도 있고, 좀 못나 보이기도 하고, 또 한편으로 제법 괜찮은 구석 있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저 자신을 조금씩 알아가면서 생긴 가장 큰 효과는, 자신감과 자존감 어마어마하게 치솟았다는 점이죠. 자신을 알아가는 과정은 끝이 없습니다. 계속 공부하고 탐구하면서 변화하는 모습까지 살펴야 하는 것이죠.


책도 읽고 글도 쓰고 사색도 하면서 자기와의 대화를 이어갑니다. 좋은 점이든 나쁜 점이든,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소중하다'라는 생각이 많이 든다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점점 함부로 말하는 습관도 줄이게 된 것이죠.


꼭 한 번 해 보면 좋겠습니다. 자신과의 대화 말입니다. 그런 다음, 어떠한 경우에도 자기 비난은 절대 하지 않는다는 원칙 세우길 바랍니다. 이것은 어떤 특정한 분야에만 해당되는 게 아니라, 인생 전체가 좋아지는 가장 근본적인 자기계발입니다.

스크린샷 2025-07-25 103938.png

미루는 습관 있는 사람들 있지요? 스스로 게으르다, 나태하다 뭐 이런 말 자주 하는데요. 전혀 그렇지 앟습니다. 누구나 미루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그런 순간에, 그런 특성이 있는 것뿐이죠. '미루는 습관'과 '나'를 동일시 하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행복하십시오!

★ <요약 독서법> 출간! 도서구입 바로가기!

-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17127198


★ 책쓰기 무료특강 : 7/29(화) 오전&야간

- 신청서 : https://blog.naver.com/ydwriting/223923717200


★ <요약 독서법> 무료특강 : 8/30(토) 오후 2시~5시! - 천안 소셜캠퍼스ON충남 5층!

- 신청서 : https://blog.naver.com/ydwriting/223926537669


KakaoTalk_20250108_153504199.jpg


keyw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