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저히 못하겠다 싶었던 두 가지 일

새로운 일에 도전해야 하는 이유

by 글장이


블로그에 글을 써서 다른 사람들이 내 이야기를 읽도록 공유한다? 2016년 1월 4일. 블로그에 첫 글을 발행했습니다. 이전까지 며칠 동안 저는 악몽을 꾼 사람처럼 가슴이 답답하고 식은땀까지 흘렸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내 글을 읽는다니. 상상조차 하기 싫었지요.


우선, 글쓰기 실력이 형편없으니 창피했습니다. 남들이 내 글을 읽고 뭐라고 할까 상상하면 저절로 고개가 숙여졌습니다. 부끄러워 견딜 수가 없었지요. 그럼에도 시대가 시대인 만큼, SNS 하나 정도는 해야 한다는 말이 틀리지 않다는 사실을 알았기 때문에 이를 악물고 도전했던 겁니다.


이왕 할 거면 제대로 해야지요. '매일' 쓰기로 했습니다. 그것이 얼마나 크고 대단하고 거창한 일인지 그때는 몰랐습니다. 무엇을 써야 할지 매일 막막했고, 어떻게 써야 할지 눈앞이 캄캄했습니다. 블로그에 매일 글을 쓰기로 결정한 것은 제 인생 최대의 실수라고 생각했습니다.


수많은 사람들 앞에 서서 강의를 한다? 차라리 종일 벽돌 나르는 게 낫겠다 싶었습니다. 억만금을 준대도 그런 짓은 못하겠다, 이것이 저의 생각이었지요. 세상에! 가족 앞에서도 제 이야기를 잘 못 꺼내는 사람인데, 낯선 이들 앞에서 강의를 한다니요!


2016년 5월 15일. 김해 율하초등학교에서 22명의 낯선 교사와 학부모 앞에서 강의하기로 약속을 잡았습니다. 한 달쯤 시간이 있었는데요. 저는 지금도 그때의 한 달을 어떻게 보냈는지 기억조차 나질 않습니다. 아마도 비몽사몽 제정신이 아닌 상태였을 겁니다.


파워포인트 다루는 법도 잘 몰랐고, 어떤 식으로 강의해야 할지 배운 적도 없었습니다. 출소한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라 다른 강사들의 강의를 참고할 기회도 없었습니다. 이미 날짜는 잡혔고, 톡톡히 망신을 당할 거라고 예상했지요. 어쩔 수 없으니 이번 한 번만 폭망하고, 다시는 이런 약속 잡지 말자며 혼자서 불안에 떨었습니다.


10년 지났습니다. 저는 지난 10년간 하루도 빠짐없이 블로그에 글을 썼습니다. 약 8천편의 글이 지금 제 블로그에 있습니다. 블로그뿐만 아닙니다. 개인 저서도 11권 냈습니다. 일기도 쓰고 습작도 합니다. 블로그에 글 한 편 쓰는 게 힘들어서 바들바들 떨었던 제가, 이제는 매일 글을 대여섯 편 쓸 정도로 글 쓰는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월 평균 25회 강의합니다. 글쓰기/책쓰기 전문 과정인 [자이언트 북 컨설팅]을 설립하고, 지금까지 642명 작가를 배출하기도 했습니다. 글쓰기/책쓰기는 물론이고, 전자책, 독서법, 스토리텔링, 서평 쓰는 법, 출간한 책을 주제로, 동기부여 특강, 멘탈 관리 등 다양한 자기계발 강의를 종합적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글쓰기와 강의는 제게 '두려운 대상'이었습니다. 방법만 있었다면 결코 하지 않았을 일입니다. 지금은 생각이 다릅니다. 두려운 어떤 일이 생긴다면, 팔 걷어붙이고 그 일부터 합니다. 익숙해질 때까지 매일 반복합니다. 그 일을 일상으로 만들어버립니다. 그러면 두 번 다시 두려운 감정 생기지 않습니다.


익숙한 일, 쉬운 일, 만만한 일만 하면서 살면 지겹습니다. 타성에 젖어 인생이 왜 이리 무료하냐 생각이 듭니다. 이런 현상을 돌파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낯설고 어렵고 힘든 일에 도전하는 것뿐입니다. 새로운 일을 통해 성장하고 발전하면서 성취감과 자신감 키워 나가는 것이죠.


10년간 [자이언트 북 컨설팅]을 키워오면서 자신감 생겼습니다. 이제 새로운 도전, [자이언트 에듀 컨설팅]을 시작합니다. 당연히 어렵고 힘든 순간 맞게 될 겁니다. 하지만 걱정하지 않습니다. 두렵지 않습니다. 저는 또 매일, 열심히, 최선을 다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자기계발 전문 자격 과정을 신설하고, 더 많은 이들이 삶을 개척하고 더 나은 인생을 꾸려 나가는 데 도움 줄 거라 확신합니다. 혼자서는 하지 못합니다. 뜻이 맞는 이들 한 사람씩 손 잡을 겁니다. 배우고 공부하고 나누는 일. 자기 삶의 의미와 가치를 더하는 일이기에 제 모든 걸 바쳐도 아깝지 않습니다.


새로운 도전을 하지 않는다는 것은 '정체'를 의미합니다. 지금 시대 '정체'는 곧 '퇴보'를 뜻하지요. 뭐가 됐든 새로운 도전을 의식하고 실행해야 합니다. 매일 밤 잠들기 전, 나는 오늘 어떤 새로운 도전을 하였는가, 질문하고 답할 수 있어야 합니다.


사람들은 제게 "너무 꽉 조인 일상을 살면서 답답하고, 숨통이 조이는 듯한 느낌 받지 않느냐"라고 묻습니다. 익숙한 일상에 젖어 마냥 편하게 사는 것이 더 위험하단 사실을 모르고 하는 소리지요. 모든 걸 잃고 감옥에 갔을 때, 남은 인생에서 두 번 다시 감옥에 갇힌 듯한 삶을 살지 않을 거라고 다짐했습니다.


이 글을 읽는 분들에게 감히 권합니다.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세요! 도전의 결과가 실패인가 성공인가에 연연하지 말고, 도전하는 모든 순간을 즐길 수 있어야 합니다. 새로운 일에 도전하는 인생이야말로 진정 살아 있는 사람의 삶이라 할 수 있습니다.


졸리고 피곤하고 지치고 힘들다고요? 뉴스를 통해 "정말로 힘든 인생" 많이 보았습니다. 글 쓰고 책 읽고 새로운 도전을 펼쳐 나가는 것은, "힘든 게 아니라 축복"입니다.


하고 싶어도 못하는 사람 많습니다. 여건이 안 되고, 형편이 안 되고, 장애가 있어 안 되고, 중대한 질병에 걸려 안 되고.... 그런 사람이 얼마나 많습니까. 마음만 먹으면 할 수 있는 그런 삶을 누리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축복이고 행복임을 알아야 하겠지요.


졸리고 지치고 피곤하고 힘들다니.... 이 씨....

스크린샷 2025-08-16 오후 9.19.14.png

사이먼 시넥의 <Start With WHY>와 스티븐 바틀렛의 <CEO의 다이어리>를 읽었습니다. 세상에는 신념과 열정으로 인생을 불태우는 이가 많습니다. 우리라고 못할 이유가 없지요. 새로운 도전, 망설이지 말고 펼쳐 나가길 응원합니다.


지금 행복하십시오!

★ 책쓰기 무료특강 : 8/26(화) 오전&야간

- 신청서 : https://blog.naver.com/ydwriting/223964919252


★ <요약 독서법> 무료특강 : 8/30(토) 오후 2시! 천안 소셜캠퍼스ON충남 5층!

- 신청서 : https://blog.naver.com/ydwriting/223926537669


KakaoTalk_20250108_153504199.jpg


keyw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