끌어당김의 법칙
제 주변에는 화를 잘 내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매일 서로 눈에 불을 켜고 서로의 약점을 잡아채려 안간힘을 쓰는 듯 보였지요. 그런 관계 속에서 살아가는 건 참으로 불행했습니다.
그 시절, 왜 그랬는가 이유를 살펴보았습니다. 그리고 답을 찾았지요. 원인은 저에게 있었습니다. 제가 화를 잘 냈거든요. 그 화는 사실, 저 자신을 향한 거였습니다. 뭔가 못마땅했고,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제가 바보처럼 느껴졌고, 저보다 잘 나가는 이들을 보면서 분노에 가득 찼습니다.
저 자신을 향해 화를 내는 제 주변에는, 비슷한 사람들이 모였던 겁니다. 그들도 저처럼 자신에게 화가 나 있는 사람들이었지요. 자신의 결핍 때문에 다른 사람들의 성장을 가로막는, 그야말로 최악의 인간관계였던 겁니다.
지금은 어떨까요? 제 주변 사람들이 그들 스스로를 사랑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예전처럼 자신에게 화를 내지 않는다는 건 분명합니다. 서로 존중하고, 자신의 길을 가려 노력하고, 자기 인생을 소중하게 여깁니다.
이런 사람들이 제 주변에 있는 이유는, 역시 제가 저 자신을 다르게 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이제 저 자신을 미워하지 않습니다. 많이 부족하고 모자라지만, 그럼에도 있는 그대로의 제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저는 저와 제 삶을, 축복이라 여깁니다.
더 많은 노력을 해야겠지요. 앞으로도 계속 이런 마음으로 살아간다면, 자신과 자신의 삶을 사랑과 축복이라 여기는 이들에 제 주변에 점점 많아질 겁니다. 아! 생각만 해도 뿌듯하고 벅차고 행복합니다.
자신과 닮은 사람들이 주변에 모이게 되어 있습니다. 이것을 끌어당김의 법칙이라 하지요. 그러니까, 혹시 주변 사람들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그것은 그들을 통해 자신의 모습을 보고 있기 때문이란 걸 알아야 합니다.
자기 주변에 좋은 사람들이 가득 모이길 바란다면, 먼저 스스로 좋은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좋은 사람'의 의미가 다양하겠지만, 자신이 어떤 사람들을 원하는가 생각해 보면 그 답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회사 사람들 마음에 안 든다고 다른 회사로 이직한 사람들 보면, 대부분 원래 회사에 있을 때와 비슷한 고민을 한다는 사실 알 수 있습니다. 그런 사람은 어딜 가나 똑같은 부류의 사람들을 만날 수밖에 없습니다. 자신이 바뀌지 않는 한, 주변 사람들을 바꿀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누구 때문에 힘들다면서 남의 험담 일삼는 사람 이야기 가만히 들어 보면, 정작 그 얘기를 하고 있는 당사자가 똑같은 습성 갖고 있다는 사실 쉽게 알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그런 사람은 입만 떼면 스스로 자기 욕을 하고 다니는 셈입니다.
개인적으로 제가 아는 온라인 인플루언서가 있습니다. 그 친구, 사적인 자리에서 만나 보면, 그야말로 예의도 기본도 없는 형편없는 인간이거든요. 그런데, 온라인에 올리는 피드를 보면 세상 좋은 인간의 모습 다 갖다 붙여 놓았습니다. 친구 하나 없는 온라인 인플루언서. 글쎄요. 그렇게 사는 것이 마땅한가 생각해 볼 문제입니다.
저도 예전에는 나만 잘 먹고 잘 살면 된다 생각했었는데요. 반평생 살아 보니 생각이 달라졌습니다. 서로 위하고 아껴주는 사람이 주변에 있는가 여부에 따라, 일상 마음가짐이 달라집니다. 따뜻하고 행복한가, 아니면 외롭고 쓸쓸한가. 이 차이가 중년 이후 인생을 좌우합니다.
주변에 좋은 사람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저 자신이 좋은 사람 되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해야겠지요. 사람과 연결된 인생이 인공지능 잘 다루는 인생보다 훨씬 가치 있고 행복합니다.
지금 행복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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