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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을 글로 쓰는 3가지 방법

평범한 일상을 글로 쓰는 가치

by 글장이


말 잘하는 사람은 많습니다. 모임에 나가면, 잠시도 틈 없이 대화를 나누고 웃고 소통합니다. 말할 줄 몰라서 모임에 나가지 못하는 사람은 없을 테지요.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누구나 대화하고 소통하는 데 어려움 겪지 않습니다.


문제는, 그렇게 많은 말을 주고 받았는데도, 집에 돌아오면 남는 게 없다는 거지요. 묵직한 울림, 생각할거리, 깊은 의미 등은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대화하고 소통한 그 순간은 즐겁고 좋았지만, 돌아서면 남는 게 하나도 없다는 점이 아쉽지요.


말에 무게가 없기 때문입니다. 울림이 없기 때문입니다. 내가 하는 말에 깊이와 무게를 더하려면, 그 말을 쓸 수 있어야 합니다. 글로 쓸 수 있는 말, 글로 쓸 만한 말에는 울림이 있습니다.


떠오르는 생각을 바로 말로 뱉으면, 그 말은 허공으로 흩어집니다. 때로 상대방에게 상처와 아픔을 주기도 하고요. 생각을 글로 쓰는 습관을 들이면, 함부로 말하는 습관을 줄일 수 있습니다.


먼저, '다르게 보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모든 현상이나 상황에는 다른 측면이 존재합니다. 모두가 예스라 하더라도, 나만의 노를 찾아 보는 거지요. 또한, '역지사지' 생각해 보는 습관도 들이면 좋습니다. 입장을 바꿔 보면, 상대의 마음이 이해되는 경우 많습니다.


끝으로, 어떤 내용이든 구체적으로 적는 훈련도 필요합니다. '언젠가'라고 쓰지 말고, '지난 10월 중순에'라고 쓰는 습관 들여야 합니다. 구체적인 내용이 들어가는 순간, 우리의 말과 글은 힘을 갖습니다.


토요일 아침 7시부터 두 시간 동안 49명 예비 작가님들과 "온라인 책쓰기 수업 192기, 3주차" 함께 했습니다. 일상을 소재로 글 쓰는 방법, 생각을 글로 적는 방법, 메시지를 뽑아내기 위한 특별한 관찰 방법 등 다양한 내용 다루었습니다.


대단하고 거창한 이야기도 물론 좋겠지만, 우리 살아가는 일상 이야기를 글로 적는 것이 훨씬 가치 있다고 믿습니다. 인생 전체를 통틀어, 평범한 일상이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크기 때문입니다.


자기 인생을 아무것도 아니라고 여기는 사람들도 있으니, 참으로 안타까운 현실이지요. 존중받지 못할 인생은 없습니다. 의미와 가치 없는 삶도 없습니다. 그런 사실을 증명하기 위해서, 우리는 '오늘'을 써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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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수월하게 쓸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연구하고 고민합니다. 우리 작가님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조금이라도 편안하게 쓸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지요. 주말 동안 한 편의 소중한 글을 써 보길 응원합니다.


지금 행복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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