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 만큼 돌려받는다, 공식대로 살면 풀린다

목표 이루는 방법

Dec 16. 2025

제가 11권의 책을 출간한 것은, 제가 딱 11권의 책을 출간할 만큼의 노력을 기울였다는 증명입니다. 만약 제가 10권의 책을 출간할 만큼만 노력했더라면, 지금 10권만 출간할 수 있었을 테지요. 12권을 출간할 만큼 노력했더라면, 지금 12권을 출간했을 겁니다.

지금 제가 벌어들이고 있는 수익은 지금까지 제가 돈을 벌기 위해 노력한 만큼의 수준입니다. 더 많은 노력을 더 집중해서 투자했더라면, 더 많은 돈을 벌었을 겁니다. 그 반대도 마찬가지일 테고요.

일단 주어야 합니다. 내가 주는 만큼 돌려받게 되어 있습니다. 간혹, 자신이 준 것 이상으로 돌려받는 사람도 있는데요. 그런 현상은 결코 오래 가지 않습니다. 또한, 자신이 준 것보다 부족하게 받는 사람도 있지요. 그 또한 일시적 현상에 불과합니다. 세상과 인생은 내가 준 것만큼 보상받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저는 많이 주었지만, 별로 돌려받지 못했습니다!"

세상과 인생의 법칙에 대해 말할 때마다 이렇게 하소연하는 사람들을 꼭 만나게 됩니다. 이유가 분명합니다. 방법이 잘못된 것이지요.

목표를 정하고, 목표 달성을 위해 시간과 노력 등 에너지를 투자하는데요. 만약, 내가 준 것만큼의 성과를 돌려받지 못했다면, 이후로 시간과 노력과 에너지를 투자하는 방식을 바꿔야 합니다.

너무나 많은 사람이 잘 되지 않는다 하면서도 기존의 방식을 전혀 바꾸지 않는 걸 보면 놀랍습니다. 블로그 포스팅을 100일간 지속 발행했는데도 방문자가 늘지 않는다면, 포스팅 내용과 제목을 작성하는 방식을 바꾸는 것이 당연한 일 아니겠습니까.

끌어당김의 법칙, 유인력의 법칙, 생각이 현실이 되는 과정 등 다양한 이론이 정립되어 있습니다. 그럼에도 여전히 이러한 이론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사람 많습니다.

먼저, 목표를 명확히 정해야 하고요. 다음으로, 흔들리지 않는 초긍정의 마인드를 장착해야 합니다. 보통 여기까지는 다들 합니다. 마지막으로 중요한 게 한 가지 있지요.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나는 무엇을 얼마나 제공할 것인가"

무슨 일이든 거저 얻으려는 사람에게 주어지는 보상은 없습니다. 시간, 노력, 에너지 등 자신이 투자하거나 제공할 무언가에 대한 명확한 약속이 있어야 합니다. 준 만큼 돌려받습니다. 나는 어떤 목표를 위해 무엇을 얼마만큼 줄 것인가. 이것이 명확해져야 돌려받는 보상도 분명해집니다.

마지막으로, 자신이 정한 목표를 이미 이룬 것처럼 생생하게 상상하면서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는, "~을 해주세요!"라고 하는 게 아니라, "~을 이루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하는 겁니다.

이미 다 이루었다 생각하면 팔뚝에 소름이 돋겠지요. 아마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 겁니다. 기분 좋을 테고요. 그러니, 제대로 기도하는 사람 주변에 가면 그 사람 주위에 아우라가 펼쳐지는 겁니다.

줄 건 주고 받을 건 받아야지요. 우리 모두는 시간과 에너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시간과 에너지가 바로 내가 줄 수 있는 최고의 자본입니다. 얼마 동안, 얼마 만큼의 시간과 에너지를 줄 것인가. 그 양과 질에 따라 내가 받는 보상도 결정되는 겁니다.

상당한 성과를 낸 사람을 볼 때마다, 저 사람에겐 다른 무언가가 있었을 거야 라고 생각하는 경우 많은데요. 세계적인 성공을 거둔 이들의 지난 과정을 접할 때마다 눈시울이 붉어질 만큼의 시련과 고난이 있었음을 알게 됩니다. 세상에 공짜로 얻는 성공은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누구나 시간과 에너지를 투자하기만 하면 그에 못지않은 성과를 낼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제가 이런 말을 하면, "말을 참 쉽게 한다"라고 투덜거리는 사람도 있을 텐데요. 냉철하게 생각해 봅시다.

진정 성공을 원한다면, 매일 매 순간 습관적으로 성공만을 떠올려야 합니다. 그런데, 많은 도전자들이 습관적으로 "실패, 의심, 결핍" 등을 떠올립니다. 바로 이것이 성공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을 가르는 절대 기준입니다.

제가 말을 쉽게 하는 게 아니라, 사람들이 원칙을 제대로 모를 뿐입니다. 전과자, 파산자, 알코올 중독자, 막노동꾼, 암 환자인 제가 어떻게 작가와 강연가가 되어 지금 이렇게 남부러울 것 없는 인생을 살 수 있었겠습니까.

절실했습니다. 그래서, 책에 나오는 이야기를 글자 그대로 믿고 따라했던 것이지요. 대충 읽거나, 기본 공식만 따랐던 게 아니라, 글자 하나하나 싹 다 실천했습니다.

목표 선명히 정하고, 초긍정의 마인드를 장착하고, 내가 줄 수 있는 모든 것들을 적고, 이미 다 이루었다고 확신했으며, 매일 매 순간 오직 성공만을 떠올렸습니다. 만약, 이 글을 읽은 누군가가 똑같이 실행한다면, 그 사람은 머리 나쁜 저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성공에 이를 거라 확신합니다.

준 만큼 돌려받습니다. 시간과 에너지 뿐만 아니라, 마음도 마찬가지입니다. 다른 사람 성공이나 성장에 진심으로 마음을 내어주는 사람만이 타인의 존중과 응원과 진심을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시기와 질투는 극단의 부정적 감정입니다. 아무리 목표 세우고 백날 끌어당겨 봤자, 타인을 향한 내 마음이 삐딱하면 전부 도루목입니다. 세상 풍요는 무한합니다. 그들이 나의 부를 빼앗아 간 게 아니거든요. 내 부는 따로 충분히 있습니다. 그러니, 주변 누군가 성공이나 성장을 했다면, 진심 다해 온마음으로 축복해 주어야 합니다. 이것이 내가 줄 수 있는 최선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