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삶에 도움 되지 않은 세 가지

강자의 근성

by 글장이


첫째, 눈물입니다.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었습니다. 치유? 감정풀이? 글쎄요. 울고 나니 속이 시원하다는 말 종종 듣는데요. 순간적일 뿐입니다. 돌아서면 다시 차가운 현실과 마주해야 했습니다. 눈물은 다른 사람으로 하여금 동정심을 유발했고, 그로써 잠시의 위안을 삼았을 뿐. 그 외에 어떤 도움도 되지 않았습니다. 울지 마라는 소리가 아닙니다. 말 그대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둘째, 각오와 결심과 다짐입니다. 살면서 제가 했던 각오와 결심과 다짐 중에서 절반만 지켰어도 예수님 부처님 됐을 겁니다. 각오만 하고 끝났습니다. 결심한 하고 그쳤습니다. 다짐만 하고 똑같았습니다. 실행하지 않는 각오와 결심과 다짐을 하느라 에너지와 시간만 낭비했습니다. 제 인생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았습니다.


셋째, 방법입니다. 무슨 일이든 방법이나 요령이 있다고 믿었습니다. 찾으려 노력했지요. 한참 후에야 알았습니다. 그냥 하는 게 낫다는 사실을요. 직접 부딪치고 깨지면서 배우고 익히는 것이 가장 확실합니다. 시간 오래 걸린다고요? 저와 비슷한 시기에 시작한 사람들, 아직도 방법 찾으러 다니고 있습니다. 저는 제 방법 몇 가지를 만들기까지 했습니다. 방법 물을 필요 없습니다. 그냥 하고, 실패하면 됩니다. 그러면 다음에 확실한 방법을 저절로 알게 됩니다.


눈물이 도움되지 않았다는 말은, 약해지지 말라는 소리입니다. 세상은 점점 강해지고 빨라지는데 우리가 약해지면 되겠습니까. 강한 자의 근성을 가져야 합니다. 첫째, 불평하지 않는다. 둘째, 징징거리지 않는다. 셋째, 남 탓하지 않는다. 이 세 가지만 원칙으로 삼아도 충분히 강해질 수 있습니다.


각오, 결심, 다짐 따위를 하지 말라는 말은 실행하라는 뜻입니다. 머리로 살지 말고 몸으로 살아야 합니다. 계산하고 따지고 분석하는 동안 소중한 시간 다 날아갑니다. 경험하고 체험하고 온몸으로 느껴 보라고 세상에 온 것이지요. 가만히 앉아서 생각만 할 거면 무엇하러 두 다리와 양 팔을 만들었겠습니까. 그냥 머리만 굴러다니면 될 것을요.


방법이나 요령 따위가 도움되지 않는다는 말은, 우직하게 나아가라는 소리입니다. 한 걸음씩 차근차근 내딛는 것이 인생 성장의 유일한 길입니다. 휙휙 날아오르고 싶지요. 당연한 욕구입니다. 허나, 현실을 직시하는 법도 배워야 합니다. 빠르고 쉬운 방법을 찾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생각이 저 멀리 미래에 가 있다는 사실입니다. 지금을 살아야 합니다. 오늘을 지켜야 합니다. 그래야 나중에 후회를 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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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 도움이 되는 일이 있는가하면, 그렇지 못한 일도 있습니다. 선택은 우리의 몫입니다. 도움되지 않는 쪽을 선택하는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적어도 머리로는 그렇지요. 실제로는 아무 도움 되지 않는 선택과 결정을 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이왕이면 도움 되는 방향으로 판단했으면 좋겠습니다. 후회를 해 보니까 아프고 괴롭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저처럼 가슴 아픈 후회 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지금 행복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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