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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기찬 아침을 맞이하는 세 가지 방법

변화의 시작

by 글장이


아침은 하루를 만들고,
하루는 인생을 결정짓는다!


시작이 절반이다. 아침에 우울하면 종일 힘 빠지고, 아침에 기분 상하면 하루 내내 불쾌하다. 오늘을 근사하게 살아내고 싶다면 아침을 살려야 한다.


미라클 모닝 아니라도 괜찮다. 몇 시가 되었든, 눈을 뜨는 순간부터 1~2시간을 제대로 보내는 것이 중요하다. 활기찬 아침을 보내는 세 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첫째, 물을 만나라!


비몽사몽이다. 눈이 떠지지 않는다. 어깨부터 허리까지 힘이 쭈욱 빠진다. 머리는 무겁고 컨디션도 엉망이다. 잠에서 깬 직후의 내 모습이다. 딱히 스트레스 받는 일 없어도, 특별히 아픈 곳 없는데도, 잠에서 깨는 순간은 늘 몸이 늘어진다.


이렇게 힘든 시간을 최소화하는 방법은 단연코 씻는 것이다. 욕실로 달려간다. 샤워기에 찬물 틀어 머리를 팍팍 적신다. 샴푸로 머리를 감고, 비누로 얼굴을 씻는다. 그러고나서 닦고 말리면 비로소 온전한 정신이 든다.


다음으로, 미지근한 물을 한 컵 마신다. 입에서부터 식도를 타고 뱃속까지 기분좋은 흐름이 느껴진다. 인체의 70퍼센트는 물이다. 겉과 속을 물로 적시고 채우면, 몸은 예외없이 깨어난다. 아침은, 반드시 물과 함께 한다.


둘째, 나의 기상을 적에게 알리지 말라!


유난 떠는 사람 치고 성공하는 사람 없다. 자랑질하는 사람 중에 실속 있는 사람 못 봤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것이 무슨 자랑인가? 아무리 SNS 세상이라 하지만, 일거수일투족을 알리지 못해 환장한 사람들 같다.


더 기가 막힌 것은, 다른 사람 기상 시간을 보면서 자극을 받아 갑자기 일찍 일어나는 사람들이다. 아무 할 일도 없으면서, 아무런 목적도 없으면서. 꼭두새벽부터 일어나 카톡 들여다보고 있을 거면 차라리 더 자는 게 낫지 않은가.


우리는 무엇에 목숨 걸어야 하는가? 꿈이다. 목표다.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과의 약속이다.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삶에 시간 낭비하지 말고, 스스로 떳떳한 인생으로 동기 부여 삼아야 한다.


셋째, 걱정을 멀리 하라!


오늘은, 어제와는 완벽히 다른 새로운 시간이다. 새로운 시간의 75퍼센트를 낡은 시간에 대한 생각으로 채우는 것만큼 어리석은 일은 없다. 걱정은 해결책이 아니다. 담배보다 더 해로운 것이 걱정이란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집중해야 한다. 어디에? 바로 지금이다. 글을 쓰든 책을 읽든 명상을 하든 운동을 하든, 지금 내가 하는 일에 몰입해야 한다. 집중은 걱정을 멀리 하게 만들어준다. 걱정은 인생을 최악으로 만들어달라는 간절한 기도와 같다.


머릿속에 스물스물 걱정이 피어오르면, 고개를 세차게 흔들며 통쾌하게 웃는다. 나를 위험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려는 뇌의 정상적 반응이 걱정이다. 따라서, 차분하고 힘 있는 목소리로 뇌에게 말해야 한다. 괜찮다. 염려하지 말아라. 나는 지금 새로운 길을 걷는 중이다. 어떤 위험도 헤쳐나갈 수 있으니. 뇌야! 쓸데없는 걱정 하지 말고, 나를 도울 수 있는 정보나 찾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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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기찬 아침은 단단한 하루를 만든다. 세상 소음에 휘둘리지 않는 견고한 '나의 인생'을 창조한다. 물과 함께 하고, 성장하는 고독을 즐기며, 걱정에서 멀어져라.


한 달만 지속하면 세상이 달라 보일 것이다.


지금 행복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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