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블록스 광고, 2세대 이커머스, 애플 광고
녹색경제신문 2022.09.16
- 로블록스는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선두주자에 속하고, 일일 사용자 수 역시 전년대비 26% 증가해 5850만 명에 달함
- 하지만 올해 2분기, 게임실적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부문의 매출이 전년대비 4% 하락하는 등 기대만큼 실적이 나오지 않는 상황
- 이에 로블록스는 몰입형 인 게임 광고를 대안으로 제시
- 하지만 광고가 사용자에게 방해가 되지 않고, 게임에 영양을 최소한으로 미치게 하기 위해 게임 내 광고판이나 포스터, 벽 등 다양한 도구를 통해 사용자에게 제공될 예정
플랫폼 서비스는 사람이 모이면 광고를 하기 마련입니다.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카카오톡 처럼 메타버스 플랫폼에서도 광고를 도입하려는 움직임이 보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메타버스의 광고 도입은 SNS의 광고 도입과는 또 다른 느낌입니다. 저에겐 마치 과거로의 회기처럼 느껴집니다.
SNS는 소셜 네트워크라는, 세상에 없던 형식의 인터페이스를 제시했습니다. 광고도 그에 맞춰 새로운 형식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메타버스가 지향하는 바는 현실적인 세상을 구현하는 것입니다. 현실 세계에서 볼 수 있는 거리와 건물 같은 공간들이 주된 콘텐츠입니다.
따라서 광고도 현실세계와 비슷해질 것입니다. 디지털화된 옥외광고가 주를 이룰 것으로 보입니다.
언뜻 과거로 회기 하는 것처럼 보이는데요. 하지만 현실과 가장 가까우면서도 무궁무진한 변주의 가능성을 가진 메타버스에서 광고는 어떻게 구현될지, 또 어떤 브랜드가 혁신을 보여줄지 기대됩니다.
테크엠 2022.09.15
- 지난 8월, 한국인이 가장 많이 사용한 쇼핑앱 1위는 종합몰 '쿠팡'이 차지, 동시에 '오늘의집', '에이블리', '지그재그' 등 전문몰이 높은 순위를 차지(와이즈앱)
- 국내 이커머스 시장은 오픈마켓과 소셜커머스가 이끌었던 '1세대 이커머스'를 지나 종합몰과 전문몰이 양립하는 '2세대 이커머스'에 진입
- 양쪽이 함께 성장하며 서로의 사업 영역을 침범하는 모습이 보이기도 함
- 종합몰은 전문관 카테고리를 육성하며 전문성 강화에 나서고 있음(ex. 네이버의 식료품, 럭셔리, 뷰티 전문 카테고리)
- 전문몰은 연계 상품군까지 영역을 넓히며 종합몰로 확장 중(신선식품 전문몰 마켓컬리의 여행, 가전, 화장품 카테고리)
버티컬 이커머스의 본질은 '특정 카테고리의 제품만 판매한다'가 아닌, '뚜렷한 취향과 기준으로 골랐다'로 변하고 있습니다.
식료품 - 마켓컬리, 패션 - 무신사, 가구 - 오늘의 집
기존 버티컬 이커머스의 개념이 카테고리에 한정되어 있었다면,
프리미엄한 이미지의 식료품 - 마켓컬리, 스트릿 패션 - 무신사, 합리적이고 트렌디한 가구 - 오늘의 집
소비자들의 높아진 취향과 눈높이를 만족시키는 큐레이션과 브랜딩이 핵심이 되고 있습니다.
SBS비즈 2022.09.14
- 애플이 연말까지 온라인 광고를 확장한다는 소식
- 애플 앱스토어 등의 검색 탬과 결과 페이지에 제한됐던 광고 위치를 더 다양하게 구성할 예정
- 애플은 광고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키우며 지난 2분기 검색 광고 점유율이 1년 전 대비 5% 성장한 15%를 기록(영국 모바일 앱 광고 플랫폼 '앱슈머')
- 구글과 페이스북의 성장세가 주춤하는 동안 애플만 성장세를 보이고 있음
애플의 광고사업 성장은 비즈니스 전략의 중요성과 디바이스 및 운영체제 소유권의 무서움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메타와 구글 등은 이용자의 개인 정보를 이용한 맞춤형 광고를 핵심 기술로 내세웠습니다. 하지만 이용자의 디바이스와 앱스토어를 관리하는 애플이 개인정보 추적 차단 기능을 도입하며 맞춤형 광고 서비스를 제공하던 기업은 치명적인 타격을 입었습니다.
그 빈자리에 애플이 자체적으로 수집한 이용자들의 정보를 활용, 자신의 플랫폼에 맞춤형 광고를 도입하고 있습니다.
개인정보 보호라는 대의명분이 있지만, 결국은 애플의 영향력과 주도권을 활용한 이익 창출로 귀결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