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18 월요일

우리 같이 나아가자.

by anna

짧지만 순식간에 지나가버린 8월의 연휴. 소소하게 가족들과 보내는 시간으로 가득 채웠다. 가족과 보내는 시간이 요즘 들어 더더욱 소중하다. 아이는 아프지 않고 잘 크고 있고, 양가 부모님들 또한 크게 아프신 곳 없이 일상을 채워나가는 시간들이라서 이러한 평범한 일상을 '행복'이라 부를 수 있을 거 같다. 한 주의 마무리인 미사를 드리며, '평화의 인사'를 나누고 다가오는 한 주를 평범한 일상들로 잘 채울 수 있게 기도드리는 시간이 감사하다.


{같이 산지 십 년, 천쉐}

우리에게 커플이란 자연스럽게 함께 생활할 수 있는 것인지 중독된 관계 같은 게 아니다. 상대가 없으면 안 되는 것이 아닌, 혼자 있어도 좋고 함께 있어도 좋은 것. 혼자서는 자유로우며 둘이서는 가슴이 탁 트이는 것. 우리 같이 나아가자. (p.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