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숨 날숨
출장 2일 차. 오늘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강의만 들어야 하는데, 오랜만에 의자에 앉아서 강사의 이야기를 듣고만 있자니 좀이 쑤신다. 강의를 들을 때면, 강사의 입장도 되어본다. 발표만 하면 얼굴이 시뻘개 지는 나는 많은 사람들 앞에서 자기의 이야기를 풀어내는 사람들을 보면 어떻게 저렇게 잘할 수 있을까 하며 그저 신기할 뿐이다. 발표 포비아는 아무리 연습을 해도 없어지지 않는다. 그럼에도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발표를 아예 안 할 수 없으니 예전보다는 조금 나아지기는 했지만 그래도 나에게는 너무나 어려운 일이다. 발표 잘하고 싶다, 나도!
요즘 케데헌에 푹 빠지 아이가 어제 반려인에게 한 마디 했다. "사자보이즈만큼은 아니지만 멋있는 아빠!" (의문의 1패)
{괴테 시집, 괴테}
<호흡에는>
호흡에는 두 가지 혜택이 있다.
공기를 빨아들이고, 그것을 내쉰다.
앞의 것은 압박이고, 뒤의 것은 상쾌함이다.
인생은 이처럼 묘한 혼합물이다.
신이 너를 억누를 때, 그에게 감사하라.
그리고 신이 너를 다시 풀어줄 때도 감사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