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치를 브런치 하다

봄은 늘 그립다

by 서로봄


산수유 노란 꽃빛을 식탁에 깔고

작은 종지에 봄 시 한 편 담아본다.

약간 씁쓸하고

약간 쌉쌀하고

약간 맛없는....




《봄은 늘 그립다》


놓쳐버린 봄이

산꼭대기에서 초록으로 빛나고 있다


아래에 머물러 있는 내 맘은

달아나버린 봄을 쫓을 수 없다


그래서

봄은 늘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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