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의미 없이 우울한 경험
혹은
아무의미 없이 짜증난 경험
혹은
진짜로
아무의미없이 공허한 경험을 다들 한 번쯤 해보셨을 겁니다.
이러한 현상은 우리의 무의식으로 하여금 발생하게 됩니다.
예시를 들어 설명하자면,
철수가 영화를 보고 있는데,
영화의 한 장면이 누군가와 싸우는 장면이었습니다.
이 장면에서 철수는 주인공과 싸우는 악당이 과거에
괴롭혔던 사람과 닮았다고 가정해볼게요.
여기서 철수는 부정적이었던 경험을 무의식적으로 생각하고 넘겼습니다.
과거의 기억이었던 경험이 무의식이라는 곳에 감정을 남기고 도망쳤습니다.
우리는 흔히 SNS를 보다가 감정이입이 되어 우울해질 수 있습니다.
영상이나 게시물이 무의식적으로 우리의 무의식을 자극하기 때문이죠.
결국에는 자극을 주는 '트리거'를 통해 우울해졌는데,
우리는 이 우울해진 이유를 모릅니다.
그렇기에 '이유없이 우울하다'라는 표현을 사용하죠.
부정적인 경험은
부정적인 감정을 부르고
부정적인 감정은
부정적인 경험을 부릅니다.
억제나 회피를 습관하하면
평생 의미 없는 집착만 반복하는
초라한 삶을 살 테지요.
그렇다면 우리는 질문합니다.
무의식을 어떻게 해야하는가?
진부하지만,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자기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라는 겁니다.
어느 책의 저자의 말을 빌려 이것을 설명해보겠습니다.
"만약, 우울감이 슬금슬금 올라온다면"
"일단 피할 수 없기 때문에 그냥 받아 들이세요."
"명상할 때처럼 심호흡을 하면서"
"제가 제일 잘하는 나 자신에게"
"이야기를 시작하면 됩니다."
"아이고~ 또 왔어, 음 그래 괜찮아"
"좀 쉬다가 가~"
"좋오치~"
"근데 내가 좀 바빠서 너랑 놀아줄 시간이 없네"
"음~ "하고
무엇이든 바로 시작해야 합니다. "이게 중요합니다."
"바로 시작하는 것."
청소를 하든, 운동을 하든, 춤을 추든지
일단 육체적으로 할 수 있는 무엇이든 하면,
정말 어느 순간 그 우울 친구가 재미가 없어서
금방 사라지더라고요.
그러면 놀랍게도 나에게 놀러오는 횟수도 줄어들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제가 느낀 것은 그냥 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받아들일 때,
모든 것이 좀 편안해지더라고요.
여기서 한마디 더.
그때는 그랬고, 지금의 나는 다르다고.
책 <나도 아직 나를 모른다>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