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김이로 Feb 25. 2023

걸레의 눈물

비틀린 걸레에서

눈물이 뚝뚝


더 세게 비틀수록

쥐어짜는 눈물


마지막 눈물까지 쏙 빼고 나야


햇빛에 금방 마른다

뽀송하게 마른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