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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김이로
Feb 25. 2023
걸레의 눈물
비틀린 걸레에서
눈물이 뚝뚝
더 세게 비틀수록
쥐어짜는 눈물
마지막 눈물까지 쏙 빼고 나야
햇빛에 금방 마른다
뽀송하게 마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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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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