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당연한 것들에 대하여

평범함이나 당연한 것들도 결국엔 특별하게 되는 게 삶의 이치 아닐까

by 김라온

어떤 평범한 날이나 것들은

누군가에겐 특별한 것이 되고.


어떤 당연한 것들이나 날들은

누군가에겐 반드시 소망하는

그 어떤 간절한 바람이 된다.


그게 건강이든. 사랑하는 사람이든. 직업이든.

묵혀둔 오랜 목표이든 어떤 하루이든 간에.


그래서 지금 이 순간이 소중하겠지.

이 지루함도 언젠가 그리워할 날이 오고

이 평범한 것들도 언젠가 애틋해지며

이 당연한 것들도 언젠가 다시 돌아오지 않을 거라서.


그래서

그러므로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렇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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