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부터 또 비,
갑자기 기온이 올라갔다.
아침 7도.
갑자기 살랑살랑 봄바람 같이 느껴지는 바람이 있다.
친구에게 선물 받은 이 이쁜 풍경이 살랑살랑 움직인다.
월요일 아침부터 상쾌한 소리에 머리가 맑아지는 느낌이 든다.
아이들은 등교하고,
남편은 출근준비를 하고,
5시부터 깨어 일기를 쓰고 책을 좀 보았다.
월요일 아침, 조금은 여유 있는 척을 해보고 싶어서...
옛날 생각이 나는 한국 겨울 노래를 들으며,
커피 한 잔을 마시며,
나갈 준비를 하려 한다.
새벽의 달과, 이쁜 별과, 맑은 풍경소리와 함께.
잘 될 리가 없지만, 억지로 머리를 비워보려는 연습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