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 하루 한 입
비즈니스에서 인간의 심리와 커뮤니케이션에 관한 학문으로 활용되는 NLP(신경 언어 프로그램)에는 ‘포지션 체인지 Position Change’라는 것이 있다. 자신의 포지션(위치)을 바꿔 상대의 관점이나 느끼는 점을 객관적으로 알아보는 훈련이다.
실제로 자신이 서 있는 위치를 바꾸면서 I, YOU, META, WE 각자의 생각과 관점, 느끼는 점의 차이를 실감할 수 있다.
포지션 체인지는 혼자서 하는 연극이다. I, YOU, META, WE의 시점에서 당신이 말하는 생각, 의견, 감정은 모두 ‘내 생각’, ‘내 의견’, ‘내 감정’이지만 이것으로 문제 해결을 위한 해결책이나 힌트, 돌파구를 찾을 수 있다.
* 발췌 서적: 무조건 팔리는 심리 마케팅 기술 100
한창 통찰력에 관한 글을 쓴 적이 있다.
예로) 상대방과 대화하는데, 감정이 상했다면.
1. 나는 이 대화에서 무엇이 감정을 상하게 했고? 왜 상했는가? 생각해 보고.
2. 상대방은 어떤 의도와 의미로 말했을까? 생각해 보기.
3. 이 상황을 제 3자로, 누군가의 상황이라고 했을 때 어땠을까? 생각해 보기.
복잡하지만, 잠깐의 생각하는 힘으로..
* 자신이 어떤 감정을 앓아왔는지 발견했고,
* 상대방을 이해하는 범위가 확 넓어졌고,
* 감정적으로 행동해 후회할 일이 적어졌다.
의외로 대부분의 상황이 시간이 지나면 별 것도 아닌 일인 경우가 많다. 당시엔 그걸 모른다. 시간이 지나서 ‘그땐 왜 그랬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시간이 지나서 이런 생각이 들었다면 당시 상황에서도 충분히 변화가 가능하다. 잠깐의 관점 이해로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