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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잘 모르는 사람이라면 읽기 좋은 책

고요한 책장

한창 이런 감정을 느낄 때 읽은 책이었다.

'내가 왜 그랬지?', '지금의 인생이 뭔가 공허해.'


<베스트 셀프>의 책 표지에 써져 있는 문장이 마음을 울렸다. '너 자신이 돼라. 오로지 나은 쪽으로' 나은 쪽의 길을 가려면 최소한의 가능성은 보여야 시도한다. 이 책은 그런 가능성을 친절히 알려준다.


최고의 자아와 반자아에 대한 개념을 다룬다. 덕분에 지난 시간을 성찰하며, 자신의 최고의 자아는 무엇이고 반자아는 무엇인지 저자와 함께 탐구하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개인적으로 자신을 알기 위해 입문하기 좋은 책이었다. 더군다나 자신을 이해하고 포용하게 만들어준 온기 있는 책이다.


책: <베스트 셀프>

읽고 써보는 글

'참 부끄럽다. 이 책은 자신을 외면했던 시간을 되돌아보게 만든다. 저자의 질문이 가득해, 묘하게 심리 상담받으며 위로받는 기분이 든다. 우리는 일상 속에서 눈으로 많은 걸 보지만, 정작 자신을 돌보는 시간을 가지긴 어렵다. 이 책을 읽는 시간은 오로지 자신을 돌보는 따듯한 시간을 선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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