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없는 좋음이 많은 하루
바다를 좋아한다. 특별한 이유는 없다. '바다를 왜 좋아하세요?'라는 질문에 '파도치는 소리, 바닷물결이 일렁이는 모습이 너무 아름다워 바다를 좋아합니다'라고 이야기해 버리면 그것이 없어졌을 때 바다를 좋아하면 안 될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좋아하는 것엔 '이유'가 없다
좋아하고 사랑하는 모든 것에 이유를 만들지 않으려 한다. 이유가 사라져 버려 사랑하는 것을 사랑할 수 없게 되는 슬픔을 맛보고 싶지 않다. -좋아하는 것엔 '이유'가 없다
이러한 것들을 많이 만들어가고 싶다. '그냥.. 좋아'할 수 있는 것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