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틴 Me, 美]나를 변화시키는 최고의 방법

점심시간에 루틴으로 배우고 도전하는 사람으로

by 희원다움

나에게 현재 근무하는 병원의 가장 큰 장점을 꼽으라면 점심시간 1시간을 정확히 지킬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나라 병원에 근무할 때는 상상할 수 없는 일이었지만, 운 좋게도 7년째 이 시간을 잘 활용하고 있다.


나는 직장동료들이 다 알고 있는 15년 차 간헐적단식러이다. 처음엔 매끼 챙겨 먹는 게 귀찮아서 하루에 한 끼만 먹기 시작하다 하다 보니 속도 편하고 집중력도 좋아져 지속하고 있는 루틴이다. 어쨌든 이런 이유로 점심시간은 나를 위한 시간으로 사용하고 있다.


유튜브 영상을 편집하거나 자격증 취득을 위해 강의를 듣기도 하고, 평소에 관심 있었던 분야에 대해 찾아보기도 한다. 이렇게 하루 1시간을 모아 꾸준히 '도전하는 나', '배우는 나'라는 정체성이 확립되었다.


변화하고 싶을 때 나는 그에 관련된 행동을 반복해 루틴을 만든다. 요즘 나는 '읽고 기록하는 사람'이 되고 싶어 졌다.


내가 원하는 사람이 되기 위해 점심시간마다 책을 읽고 글을 쓰기 시작했다. 매일 책을 읽는 건 비교적 수월하나 글을 쓰는 일은 여간 고역이 아닐 수 없다. 하지만 내 글을 통해 사람들을 이롭게 변화시키고 싶다는 생각에 한 줄이라도 매일 차곡차곡 모아가는 중이다.


직장을 다니는 것만으로도 피곤한 하루인데, '루틴까지 만들며 빡빡하게 살아갈 필요가 있어?'라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사실 나를 가장 잘 아는 측근들은 시작하면 꾸준히 해내는 나의 끈기에 박수를 치지만 본인들은 못한다고 혀를 내두른다:)


하지만 나는 고민 없이 자동으로 행하는 루틴 덕분에 시간에 쫓기는 사람이 아니라 시간을 주체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여유를 갖게 되었다.


자신을 변화시키고 싶은가?


시간이 없다면, 하루의 1%에 해당하는 15분이라도 나를 위해 이로운 시간으로 활용해 보자. 수학적으로 매일 1%씩 성장한다면, 1년 후 나는 지금보다 37배 나아가있을 것이다.

나도 이 글을 썼다 지웠다 열댓 번이 넘게 반복하고 있다. 혼자 하면 멀리 못 간다. 그러니 우리, 같이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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