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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구름이 브런치 daum구름이었구나

진짜였구나

by 소곤소곤

미쳤다. 브런치 조회수 폭발!

슬초브런치과정의 숙제가 많다고 그렇게 투덜대기만 했었는데.

브런치에 어제 새벽에 올린 글이 조회수가 2000을 기어코 넘어버렸다. 정확히는 2183.

어느 구름에서 비가 올지 모른다는 말이 진짜였다.

내가 사람 말을 잘 못 믿나 보다. 그저 다른 사람들의 얘기로만 치부했었단 말이지.

하라는 대로 인스타와 블로그까지 만들어서 요즘 더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던 중이다.


또 카톡 폭탄이 터졌다.

다음 메인 화면에 기사글이라니. 웬일이니.

내 글을 기사화시킬 정도 인가를 꼼꼼히 확인해 본다. 그럴 리가.

이번 구름은 daum 구름인걸 확인했다.

좀 더 자세히는 새벽 6시에 예약발행한 브런치 글이 daum포털에 넘어갔다. 아침부터 일이 있어서 블로그와 인스타 관리는 못한 터이다.

더더욱 실천에 힘을 기울여야겠다.

뭐든 노력을 하면 뭔가가 이루어지는구나.


오늘 같은 일은 또 있기 힘들 테니 그저 한 걸음씩 계속 걷다 보면 어느새 산 정상에 오를 날도 오지 않을까 싶다. 꾸준함을 이길 수는 없을 테니까.

딱 한 명만 이기면 된다.

이 꾸준함을 빼먹을 나만 이기면 된다.

그러면 될 것 같다.

계속해서 쓰는 사람이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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