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 북한산둘레길11, 북한산둘레길12 동양화 스케치

북한산 인수봉, 백운대, 염초봉, 숨은 벽, 송추, 스케치, 한국화스케치

by 김태연

http://cafe.naver.com/hongikgaep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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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샘 추위로 바람이 불지만 날이 맑다.

아니 바람이 불어 날이 맑다.

하늘은 맑고 봄이라 그런지 남한의 북쪽 서울에도 꽃들이 하나둘 피어난다.

계절 바뀜과 함께 바이러스도 날아가길 바라며 역병은 여전하지만 최전선에서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는 많은 의료인 봉사자 방역 관련 여러분께 이 자리에서라도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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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주에 여운이 많이 남아돌던 둘레길을 연이어 돈다.

돌게 될 북한산 둘레길 11,12 코스는 '밤골'을 지나 '송추'까지 북한산 뒤편의 '숨은 계곡'을 비롯해 '인수봉' '백운대' '염초봉'을 이루는 뒤태를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전에 이용한 174번 버스로 '효자동 동사무소'에 내려 길을 이어간다.

도로를 따라가다 '관성사'에 들리는데 관우를 모시던 사당이라는데 개방되어 있진 않다.

도로길에서 '효자길'을 산으로 접어드니 '들개'들이 입구를 지키고 있다.

외래종인 대형견이 멀찍이서 쳐다보는데 미안하고 불쌍한 마음이 든다.

다리를 건너니 다리 밑에서 새끼 강아지 세 마리가 꼬물거리며 산객이 주는 간식을 받아먹는다.

요즘 산에 가면 개와 고양이들이 많이 출현한다.

반려견을 키우고 무지개다리로 건네 본 입장에선 인간의 이기심과 무심함이 언젠가 돌려받을 거란 무서운 상상도 해본다.


'교현리 방향'으로 데크와 나무계단 작은 흔들 다리들을 지나니 물이 흐르고 포토 포인트가 나타난다.

사진을 찍고 도로로 나가자 '박태성 정려비'가 나온다.

효성에 감복해 부모님 묘로 호랑이가 아들을 데려다주었다는 전설이 있는 곳이다.

그 옆에 강아지 '물냉이' '비냉이'가 사는 '본가 냉면'을 지나

숲길을 따라 걷다 보니 언젠가 와본 공간 '밤골 공원 지킴터'가 나타난다.

'북한산 숨은 벽'으로 가는 유일한 길이다.

여전히 한쪽 '국사당'으로 이름 붙여진 곳에선 풍물가락과 함께 굿 한판이 진행 중이다.

언덕을 넘어 '사기막골'에 도달한다

'사기막 계곡'을 따라 나오는 임도로 내려가다 나무다리 충의길 초입에서 시원하게 드러나는 '인수봉' '숨은 벽' '백운대' '염초봉'의 뒤태를 스케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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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차가워 손이랑 귀가 얼어서 화장실에서 몸을 녹이고 다시 출발한다.

'북한산 둘레길 12코스'는 교현리로 가는 '충의길'이다.

사유지이지만 고맙게 지나가게 해 주신 '엔젤 농원'의 숲을 지나 산을 넘어 시골 향 가득한 닭똥냄새가 나는 전원마을로 나와 도로가로 걷는다.

'대광 농원'의 아름드리 소나무와 어우러진 멋진 조각들을 보고 점점 어두워지는 도로길을 따라 달빛에 어울리는 양주의 마을 '송추'가 나타나고 올 때 타고 왔던 174번 버스로 즐겁고 짧았던 하루를 정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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