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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태연 Mar 24. 2023

북한산과 장군봉이 보이는 개나리동산 집 앞마당 스케치

개나리꽃, 봄풍경, 한국화, 동양화, 풍경화, 봄, 스케치, 북한산자락길

http://cafe.naver.com/hongikgaepo



아침에 일어나서 문을 연다.


대문을 열어도 찬바람이 들어오지 않아서 문을 열어놓을 수 있다. 

어제 비가 살짝 내리는 듯하더니 보이지 않던 개나리가 노란색 물감을 엎어놓은 듯 

군데군데 존재감을 과시한다.

집 앞에 앉아 커피도 한잔하고 

물감과 스케치북을 가져와 풍경도 슬쩍 흉내 내 본다.


봄은 이렇게 우리들 사이에 집 앞마당에도 성큼 다가와 있다.












2023,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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